게임 개발쪽이면 대학 안 가는 거 어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436365
입시 커뮤에 이런 거 물어봐도 되나 싶은데, 아직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막막해서 글 써봅니다.
고3 일반고이고, 내신 1.8이며,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더 잘 나와서 정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1인 인디 게임 개발자(공포 게임)가 희망이며, 게임 회사 설립은 저의 원대한 목표입니다.
ㅡㅡ 본론 ㅡㅡ
정시 성공 시 -> 컴공 -> 1인 게임 개발
정시 실패 시
1) 수시 대학 -> 반수 -> sky -> 게임 개발
2) 대학 입학 x -> 게임 개발
(파이썬 독학 함 + 딥러닝 독학해서 챗봇 만들어 봄 + 언리얼 엔진 독학해서 게임 만들어 봄 = 독학 자신 있음)
대학에서 배우기 vs 대학 서적으로 독학하기 차이 많이 나나요?
물론 대학은 가고 싶습니다만, 대학 진학 여부가 그리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대 학과 티어 5
공대학과 티어 좀 간략히 알려주세요ㅜㅜ
-
지역쿼터제는 하면서 지능쿼터제는 왜 안하냐 저능이들도 대학 좀 가자
-
전전vs컴공vs신소재
-
구파발에서 야간버스 타려는데 지디콘 끝난 외국인들로 가득차가지고 문 5분동안...
-
나 왜 여태 몰랐지 갑자기 누워있다 떠오름 근데 인강교재 이런곳에 하나도 없네 뭐지...
-
수능 공부가 ㅈㄴ 재밌어졌다
-
가격 면에서 이득인 거 같은데
-
희망스펙은 아래랑 같은데 (3-1)컴활 2급1종 보통면허한능검 심화...
-
원곡이 이 노래였구만
-
안녕하세요,이번은 고3 시절에 만든 어둠의 적분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이정도는...
-
난이도: 6.5/10 f(x)를 f'(x)만으로 구할 수 없음 1. 이계도함수...
-
안녕히 주무세요 2
국어, 영어 수행 준비 드디어 끝났네용 우우 뜌따이 코코해야지
-
ㄹㅇ..
-
가끔씩 반에 형편 좀 안좋아서 인강도 못듣는 친구들이 있음 물론 공부환경만으로...
-
임정환 들으시는분들 사문 열정노트에 뭘 적어야하나요? 첫날수업에 뭐뭐적어야한다고 말을 안해주는데요? 0
걍 열정노트잇다고만 말쓴하시는데 칠판피리적는거애요?
-
부러워서그러는거맞음
-
핫도그 사줄게요
-
취침
-
노잼인 질문말고 좀 재밌는걸로
-
(수능포함) 왤케 성적 안오르지 싶었는데 오르는거였음 교욱청 컷이 워낙 낮다보니..
-
덧셈은 마이너스×역수 뺄셈은 플러스×역수 이거 맞나요 뭔가 기본적인 건데 평가원에서 못 본 느낌임
-
새 삶 살아야제..
-
공부 0
다들 시험 준비할 때 단권화 하셨나요? 전 그냥 교과서에 있는 내용 프린트에 옮겨...
-
임팩트있는 지출은 없는데 매일 조금씩 갉아먹히고 있다
-
흠
-
그냥 무지성 계산문제인줄 알았는데 그런 뜻도 있었네..
-
학교 가기 개싫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
-
모두가 불멸인데 8
나 혼자 죽을 수 밖에 없다면 어떨까요
-
잘자셈 다들 9
오르비별로 안할듯뇨 이제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입시 관련 스토리임 여주가....으흐흐흐 레진코믹스
-
받기만한애들은이제뒤졋다
-
1.남과 여: 현실적인 연애 내용을 담은 웹툰 2.연애학: 제목만 연애고 내용은...
-
팔로우 해주시면 뻘글없이 맛있는 문항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
연애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고싶은 건 없다 나는 뭘하고 싶은 걸까 나는 성별이 뭐지 아 자고 싶다
-
재종에서 영어수업을 하는데 맨날 문법 어법 이런 것만 해요.. 수특으로 수업나가는데...
-
웅 ㅠㅠ
-
전 집에서 푸는데도 계산 엄청 저는데 현장에서 만나면 얼마나 멘붕올지 궁금함..
-
현역 54366 재수 34443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다이내믹한 상승을 이뤄내지...
-
엔제vs하프모 0
하프모 푼(풀) 건 프랙티컬 시즌1 50회분 프랙티컬 시즌2 4회분 서킷 4회분...
-
그냥 읽다보면 재밌음 오르비도 시작하기 전에 나무위키 정독하고왔음 음 여기 사람들은...
-
빌버드 붙야지나요? 잇올 탈주할 예정인데 아쉽당…
-
잇올 재원생 3
5월달 전에 나갈지도 모르는데 재원생으로 6평 신청해도 상관없을까요?
-
열품타 커뮤니티 0
—>이게 ㄹㅇ 개꿀잼 게시물 닿글도 엄청 많아 활발하고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게 있음.
-
투필수 해제된 이후로 많이 쉬워진 느낌이네요 아니면 깨달은건가
-
심찬우 현강 대기인원 많나요?
-
수시 카드에 수1 수2 미적만 보는 약논 같은 거 찾아 쓸라면 쓰는 건데......
-
언매(89점): 1컷 84~86(현재 78~80) 미적(82점): 1컷...
-
물가상승률보다 낮음 주식해야하나 또.. 청년도약계좌가 안된다니
-
유튜브를 한대~
입시커뮤니티보단 개발자커뮤니티가 답받기 더 좋을걸요
이쪽 거의 채용안하던데
컴공인데 포기함
국내 게임 회사는 생각 없고,
가능하면 코나미나 캡콤 쪽은 희망하고 있어요
공부를 해 보셨으면 노베일 때의 시각과 1등급일 때의 시각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마찬가지일 것 같네요. 대학을 안 다닐 때의 시각과 대학을 다닐 때의 시각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겁니다. 잘 모르겠다면 대학을 준비해 보세요. 이왕이면 최대한 높은 대학을요(대학에도 레벨이 있다면 같은 원리가 적용될 수 있겠죠).
무얼하시든 열공+즐공=대박!!
저도 한때 게임개발자를 꿈꿨는데요
인디 개발자들이 투잡뛰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꿈은 꿈으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아예 개발자로 계획하셔서 대기업 취직 노려보시는게
그나마 권해드릴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넥슨 스마게 엔씨 이쪽은 머 대기업이니
아 국내 겜 회사는 관심없으시면..
그래도 대학은 나오시는걸 추천드려요
해외 게임 회사 취업을 위해서는 석사 학위와 유학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듯한데, 시간적인 부담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일단은 최대한 가실수 있는 좋은 대학을 가시고, 그 뒤에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학사라는게 인생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이고.. 외국도 전문 직종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나이들면 학사 따고싶어도 못따요ㅋㅋ
좋은 대학을 가신다면 인생을 나아가는데에 있어서 길이 넓어집니다. 졸업하실 즈음에 진로를 고민해도 전혀 늦지 않으실거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내신도 좋으신데 이걸 안가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소중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먼저 눈앞에 있는 목표부터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 개발이 방해 요인이 아닌, 공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도록 하겠습니다!
뭐라도 만들어보세요.
위로 갈수록 서로 실력차이 더 심하게 납니다 ㅋㅋ
언리얼엔진 UI/UX 개발 한번 보세요
그리고 대학은 무조건 가세요. 연줄이 있어요
저도 해외게임회사 취직 하고싶은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