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VS 수능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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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나이 26살 남자입니다.
저는 군과 연계된 특성화고 졸업 후 스무살에 곧장 입대했습니다.
병과 부사관 포함 6년을 복무했고, 복무하면서 전문학사는 취득한 상태입니다.
저는 군 복무 호봉이 인정되는 점이 유리하다고 여겨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들어 자꾸 고민이 생깁니다...
학벌 컴플렉스를 잘 이겨낼 수 있을지,
보통 또래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저를 언젠간 결혼하게될 연인이나 그 가족들이 이해해줄 수 있을지요.
작년 국가직 7급 1차 PSAT 점수를 보고 그 생각을 더 하게 됐습니다.
노베이스 상태에서 처음으로 자리에 앉아 문제를 풀었는데,,
비록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은 각각 56점,44점이라는 심각한 점수를 받았지만 언어논리는 76점을 받았거든요.
특성화고 출신에 길어진 군생활로 굳은 머리로도 응시자 평균(특정 사이트 설문조사 참여자 한정이긴 합니다.)인 77점 가까이 득점 해낸걸 보니 심란해집니다. 제 스스로 과대평가하게 된 걸 수도 있겠지요.
강사님께 여쭤보니 가장 올리기 어려운 언어논리가 이 정도면 제대로 공부해서 도전해볼만하다고는 하셨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려합니다.
차라리 2년버리고 대입 준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입니다.
진지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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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죽자
학벌컴플렉스는 가치관의 문제라서 사람마다 다 다를듯-학벌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이해 못해주겠지만 가치를 두지 않는 사람은 이해해줄거에요. 가치관은 원래 사람마다 다 다르고 뭐가 맞는 가치관이나 좋은 가치관이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언어논리같은 시험은 제대로 배워보기전까진 모를 것 같아요. 왜냐면 시험에서 해야 할 생각들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하느냐가 중요한데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일단 되는대로 생각을 때려박아서 푸는거니까 큰 의미 없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