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연이라는게 참 재밌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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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 넓은 우주에서도 지구라는 푸르른 점에,
그것도 모자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그것에 더 얹어 오르비라는 어느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정말 작은 확률, 극악의 확률로써 이 글로써 서로를 마주보고 있습니다.
이런 우연이 또 있을까요
아마 아보가도르의 수만큼의 농구공에서 특정 농구공을 집어내는 것보다,
당신이 방금 삼킨 침 한모금에 들어있는 물 분자중에 하나를 고르는것보다,
더 작은 확률일 겁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라면먹는다는 글 보고 제가 진라면을 뜯어버린건 극악의 확률로 발생한 우연이니 이건 정당방위입니다
설마 같은일이 또 일어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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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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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알바중인데 4
문항변형 너무 어렵다 족고수 tip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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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기 애니 프사처럼 생긴 귀여운 사람들밖에 없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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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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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 전기장판 지지기 효과 너무 좋고.. 물리치료 마이너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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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늘 열시미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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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 부정확한 게 너무 많아 어휘사 같은 거 이상하게 설명함 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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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 생각하니 고대 온다고 행복하진 않은데 고대 못갔으면 불행했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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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10분에바로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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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원 중 1단원인데 개념책 거의 절반 분량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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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가 공대 복전했을때 원전공보다 불리하다는게 보통 전공과목을 덜 들어서 전공지식이나 스펙이 딸려서잖음 4
그럼 4년 내내 수험생처럼 살아서 원전공만큼 전공과목을 들은 극소수는 취업할 때...
우연이좋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