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수능날 현장감이 ㄹㅇ 다르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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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침부터 1교시 시험지 나눠줄때까지 긴장 ㄹㅇ 좆도 안했음
근데 진짜 첫지문 가나읽는데 머리 하얘지고 글자 다 튕겼음
모고볼때 글자가 안읽힌 경험을 한 적이 없었음
시간이 ㅈㄴ 흘러가고 옆에 애들 다 풀고있는데 난 글자 안들어오고
언매도 44번 처음에 답안보여서 미치겠고
언매랑 독서론 풀었는데 30분 지나있음
진짜 4등급만 받지 말자라고 전략을 눈알 돌리기로 잘 바꿔서 2는 나오긴 했는데
이건 진짜 당일날 처음 느껴본거라 대비도 안되고
틀린게 다 ㅅㅂ 집와서 보니까 한심한것만 틀려있음
그만큼 걍 사고회로가 마비됨
국어는 진짜 집에서 푸는걸로 난이도 판단하면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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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설정외 .. 이번 사건으로 접했는데 유독 짜임새가 좋길래 감탄하면서 봤는데...
나도 이랬어 진짜로
미치는줄알았음
44번 ㄹㅇ 빌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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