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에서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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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치대생인데 의대 목표로 반수한다면 그 이유가 의대가 입시1황이고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이 두 개거든요
저도 초반에는 반수할까 고민하다가 요새는 그냥 의대보다 빨리 졸업 가능하고 공부량도 적으니까 칼졸업하려고 했는데, 06이라 그런지 부모님이 한번 더 해보지 그러냐고 많이 아쉬워하시네요
저는 앞으로 공부할거 생각하면 치대도 괜찮은데, 원래 목표가 의대이기도 하고 의대타이틀 한번 달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제가 생각해도 반수하는 이유가 입시1황 좆간지니까<<이거뿐인게 제가 봐도 설득력 없어서 한번 더 하기가 망설여지네요
원래 경희대라인이었어서 헝그리정신으로 1년바짝해서 치대온거라 작년에 비해 열정, 투지도 좀 부족한거 같고..
한 번 더하면 후회하려나요? 반수한다고 하면 선배들한테 밉보일거 같아서 한 번 더한다면 자퇴하고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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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하렴..
밉보이진 않음
근데 진지하게, 의사가 되고싶어서 가는거면 괜찮지만 의대생이 되려고 의대에 가진 마세요..
근데 요새 의대 입학생들 중에 의사가 되고 싶어서 오는 경우는 소수이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대가 선호도가 높은건 의사가 목표가 아니더라도 올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구체적으로 의사가 목표가 아닌학생이 의대에 가면 (메리트를 감안해도) 좋지 않은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의대같은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어느정도 진로가 결정되는 느낌인데, 의사가 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지 않고 그냥 의대생 멋져! 하고 가면 이미 고정되어버린 진로가 잘 안맞을 때 대처가 힘들거에요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