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가기 망설여지네요(자세한 조언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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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의대를 목표로 공부했었고 평가원 시험에서도 의대 성적이 나온적이 있어서
나름 기대를 하고 올해 수능을 봤지만
생1한테 관광당해서 한의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측 사이트에서도 대구한의대는 안정으로 나오더라구요)
요즘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의대에 가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보니
오르비나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있는데요
한의사라는 직업의 네임벨류에 비해서 주변의 말들이 너무 안 좋더라구요
사실 이번 수능이 2번째인 만큼 한번더 하는 것도 망설여지구요
3수를 해서 원래 꿈을 이뤄야할지 그 열정으로 한의대에서 열공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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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걸어놓고 반수~
진심인가요?
ㄹㅇ
1학기다니시면서 판단해보시다가 유급반수 or 2학기휴학 or 그냥다니기 셋 중 하나 선택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제가 자기관리가 잘 안되는 편이여서 1학기 동안 대학생활을 한다음에
나머지 1학기를 정진해서 수능공부가 안 될 것 같거든요
그래서 반수는 안 하려고요 ㅠㅠ
직접 다녀보는게 판단에 후회도 없고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안된다면 여러 루트를 통해 알아보시고 결정하는게 최선일거같네요
일단 지원하시고 1월초에 고민해보시길 추천해요
유급 반수도 괜찮으시면 해볼만 할것 같은데요
조언 감사합니다
꿈이 의대면 삼수하세요
유급 반수는...거기 가고싶은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하지않겟어요?
성적이나왔으니 안전하게 걸고 갈수있는 자격도 있는겁니다. 이런말에는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네요
머 그렇긴하죠..붙으면 등록할 권리가있으니..하지만 한의대에 아예 생각도 안했고 기대도 안한 분이 한의대에 굳이 적을 둘 필요가있냐는겁니다 안전빵이라고하기엔 다시 돌아가기도 싫을테고 한데 그게 안전빵이라는거도 웃긴거죠..그냥 네임벨류만 봐라? 웃긴소립니다 자기가 하고싶고 다니고싶은 학굘 어떻게서든 가야죠 그럴바엔 다른분들한테 기회를 줄수도 있는것입니다
저는 삼수하면서 원하는대학에 왔는데 삼수까진 충분히 도전해볼만하다고 봅니다
수능이란게 생각보다 예측하기힘듭니다 자기가 원한것이든아니었든간에 안전빵 하나넣어놓는게 삼수생활중에도 심적 안정에도움이되죠
제 글요지를 잘못이해하시는군요 제말의 포인트는 그게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소모성 토론은 여기까지하도록 하죠
1학기부터 학교 안나가고 학고반수 하는거 추천드려요 돌아와도 제일 깔끔하고 좋습니다
제 동생이면 안정한의대 1개 쓴 후 2개는 의대 스나이핑 노려보고
실패했을 경우 한의대 등록만 해놓고 재수시킵니다.
어차피 1학기 다니고 2학기때 휴학하나, 1학기부터 유급되나, 1년단위커리큘럼인 한의대에선 다를게 없어요.
생활면에선 오히려 복학했을때 깔끔하게 신입생으로 대우받는 1학기유급이 차라리 낫습니다.
한학기 등록금차이인데, 4~500만원이 큰 돈이긴 하지만 안전장치비용으로는 투자할만합니다.
1. 우선 한의대 합격 후 등록해서 보험 들어놓으시길.
2. 한의사 걱정해주시는 분들은 뭐하는 분들이신데요?
대구한의대 합격할성적같긴하네요 근데 삼수하는것도나쁘지않을듯
ㄹㅇ 남자면 3수 아무것도 아님 주변에 3수에서 의대 간 ㅅ ㄲ 존나 많음. 유급도 은근 당해서 1번 더하삼. 미련 못버림.
저도 썡삼수보다는 한의대 걸어놓고 반수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일단은 합격증은 받아보시고 고민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인생에서 삼수 하신다고 늦춰지고 이런거 없습니다ㅎㅎ 그치만 보험이 있으면 좋겠죠?ㅎㅎ 제 생각에도 일단 합격하시고 반수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꿈을 위해 고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저라면 저 윗분 말씀처럼 등록금 4~500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등록만해놓고 +1할것같네요. 한의대에서 1학기다니고 2학기 유급이나 등록만하고 +1하나 똑같거든요. 아니 오히려 후자가 훨씬낫습니다. 내년에 잘 안풀릴경우 신입생처럼 그냥 다니면 되거든요,
걸어넣고해요 이도저도안돼서 군대가면 인생피폐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