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특징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94278
한국은 미국과 달리 고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미국은 사기업은 물론이고 시장상황이 안좋으면 의사,검사도 해고가 돼요.
근데 한국은 비정규직이라는 그림자가 있지만 고용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근데!!! 컴공은 한국에서도 굉장히 불안정해요.. 요동칩니다.
일방적으로 짜르진 않는데... 권고사직이 너무나도 자주 일어나고요...
절망적인건, 권고사직으로 칼춤한번 시원하게 추고나서 새로운 인력을 안뽑는다는겁니다.
몇년전엔 이러한 이유로 사람을 더 뽑아달라, 충원해달라는 요구가 먹혔는데
요즘 소위 ai라 하는 소프트웨어 때문에 그 요구도 씨알이 안먹히기 시작했어요.
전 갠적으로 대한민국 설,카 컴공을 미국의 mit,caltech과도 비빌정도로 아주 뛰어난 학부라 생각하는데...
정~~~~~~~~~~~~~말 힘듭니다. 정말요.
하고싶은 걸 해야하는 건 어느세대에서나 진리지만 요즘드는 생각은
'하고 싶은 것이 컴퓨터공학이라면 하고싶은 걸 바꾸는 것도 고민해봐라' 네요...
많은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해야겠죠? 27번 이후는 못 풀어요
-
없음
-
저음역대 돌발성 난청이래 6평 때 어떡하지...
-
수잘싶 1
수열 잘하고 싶다
-
ㅈㄱㄴ
-
36,37,38,39틀 레전드네 진짜 독 3 문1
-
내가 실수하는 포인트를 알았으니까 차차 고쳐나가서 수능날에는 그런 실수 안 하면...
-
빠답은 5set 완성되면 업로드
-
잘하는게없음
-
수못 3
ㅋㅋ
-
대치 현강 2
시즌 1은 수능끝나고 일주일뒤에 바로 여나요? 강대랑 시대요.! 고2입니다
-
일단첫번째 내용 다 아는 지문이라고 지문 거의 안 읽고 풀다가 다 털림 해결책:...
-
이재명도 김문수도 아니고 이준석 10% 못 넘게 하기임 이재명은 전문직, 엘리트...
-
유빈이 쓰는 애들 비판하는글은 아무도 좋아요 안눌러주네ㅋㅋ 오히려 발끈하는 애들...
-
짧게 말하면 브레턴우즈랑 pcr을 전부 정답 맞췄습니다 브레턴우즈만 이야기 해보면...
-
넓이공식 활용 1
https://orbi.kr/00068151964 조음, 제가 쓴 글 아님
-
일본 만화가들 진짜 대단한듯
-
수학 문제 질문 6
K가 음수가 나오는데 어디서 잘못한거에요ㅠㅠ?
-
수능이 낮은게 정배죠?
-
찰떡아이스는세알이었고
-
근데 국어 사설에서 되게 애매하다고 느껴지는 게 있는데 3
원래 사설이 좀 그런가요 아니면 제 뇌가 아직 덜 자란건가요…
-
시대 자료 사려고 라이브만 걸어둔 것도 있는데 싹다 pdf쓰면서 뭐하러 돈쓰냐...
-
ㅅㅌㅊ임?
-
안녕하세요, 수학GPT입니다. 의대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하여...
-
다들 굿모닝~ 4
과외하고 야구보러 가야지
-
수분감 스텝1, 뉴런 모든 문제 못푸는거 없을정도로 회독했으면 6모 몇등급 나올까요?
-
여기서 더 떨어지면 내 인생은 답이없어
-
미분가능성 킬러 9
뭐 잇지
-
배송비무료쿠폰 딸려오던데 대성은 그런거 없음? 뭔가 배송비 아낄 수 있는거
-
뭔일이래?
-
비문학 사회 경제 제재 단원별 기출 모음 (10) - 노동시장·소득분배지표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엔...
-
다채롭게 다틀림 분명풀땐쉬웠는데 이것뭐예요?
-
평가해주세요.
-
일단나부터
-
독서 ㄹㅇ 개빡빡한데 왜이러죠
-
오르비에서 국어 기출 분석 하는 방법을 엄청 찾아봤고 그거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데요...
-
덕분에 하반기에 실모 산 거 딱 이감 오프 적중예감 이게 끝이였는데
-
연공 친구 : 국어 3등급 수학 1등급(99) 나 : 국어 1등급(99) 수학...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
답지 학교에 넣고온거같은데 시즌1이라도 답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ㅠㅠ
-
유빈 차단 질문 1
갑자기 차단당했다는데 왜이러는건가요.???
-
무언가 0
서울대 타이틀이 좀 가지고 싶어지는 요즘 그러다가 내 처참한 수학 성적을 보면 현실 자각이 됨
-
인강에 업로드 안되는 현강용 실모도 따로 있나요?
-
함수의 극한 킬러 미분가능성 킬러 등차, 등비 준킬러~킬러
-
실력정석 무한회독이 미래다
-
집에서 공부하고 실모사려했는데 아빠 짤려서 집에 에어컨 없앨거니까 나가서 공부하라네...
-
모닝수학은 건강에 해롭다...
-
짜증나서 쓰는 이투스247 서면점 후기..(서면 잇올점과의 비교?) 11
네이버에 이투스 서면점 치면 이게 올라왓으면 좋겠음.. 제발 여기 오지마셈!!!!...
안녕하세요 혹시 설카 중 하나를 다니고 있고 박사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해도 비추천하시나요..?
여기 몇몇 학생분들이 얘기하시는것처럼 학부는 힘들고 대학원가면 괜찮다 그런 건 아닙니다. 취업한파에서도 잘하는 학부생들은 초봉이 저게 맞나 싶을정도로 받고 가는 사람도 있고요. pk박사출신중에 취업은 했는데 연구분야랑 완전 상관없는 곳에서 씩씩 거리며 일하시는분도 많습니다. 목표가 박사라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말그대로 연구를 하는 '학자'가 되는 루트인데요. 순수물리,천문학도 박사를 할거라면 전 추천하는바입니다. 다만 '산업계'나가서 경제활동을 목적으로 박사는 전 비추천합니다. 호락호락한 길도 아닐뿐더러 지금 박사받고 나오시는 분들도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전 사실 박사유학을 가는 게 어릴 적부터 꿈이었는데 10년 사이에 cs가 너무 발전해서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뛰어들어도 될 지 고민입니다… 유학이 어렵다 어렵다 말만 들었지 피부로 느끼지 못해서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박사유학이 꿈이었던 이유가 학위취득 후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 비추천합니다. cs박사는 그 정도 각오(?)로 들어가기엔 지금 레드오션을 넘어 시체더미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뒤집어져도 phd만큼은 '학문' 그자체에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네 학문 자체에 대한 관심이고 연구하고 싶은 분야도 이미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연구하는 동안 굶어죽지나 않을지 걱정해야하는 분야라 선택이 망설여지는 것 같네요
그러시다면 당연히 교수직을 노리셔야하고, 교수가 된다면 뭐... 굶어죽을 걱정은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떤 분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