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붕이들 주목!! 물개가 말아주는 요루시카 노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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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빙자해서
그냥 모든 노래에 대한 코멘트를 달아 보고 싶었습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요루시카글 쿨 돈 것 같아서요
인사는 생략하고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EP1. 여름풀이 방해를 해
1. 카틀레야
베이스 goat. 잘 들어보시면 2분쯤에서 말해줘.가 들립니다.
"네가 있던 세계를 어딘가에서 기억하고 있을 테니까"
2. 말해줘.
아마 가장 유명한 요루시카 노래 중 하나겠죠.
매력적인 기타 리프와 슬픔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모란은 지더라도 꽃이야. 여름이 가도 추모는 슬픈 일이야"
3. 그 여름에 피어나
키미가 후레따라따따~ 중독성 넘치는 후렴이 신나요
"그걸로 괜찮다고 웃을 정도로 어른은 아닌데 말이야"
4. 구두의 불꽃
데뷔곡이자,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노래
재녹음은 살짝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하늘을 나는 것도 끝을 몰라. 분명 너를 찾아버리고 마니까"
5. 구름과 유령
말해줘. 의 답가. 꼭 이어폰 끼고 들으세요
"이제 밤밖에 잠들지 못하고"
EP2. 패배자에게 앵콜은 필요 없어
1. 패배자에게 앵콜은 필요 없어
스이님 목소리 귀여워요.. 이거 좀 덜 알려졌지만 ㄹㅇ띵곡임
"세계 평화라도 노래할까, 어서 모든 것을 구원해 봐, 사랑인지 뭔지로"
2. 폭탄마
GOAT... 요루시카 노래 중 단연 최고 중 하나입니다.
멜로디, 가사, 편곡 모든 것이 완벽한 나부나의 역작
보통은 재녹음 버전을 좀 더 goat로 취급하니 도작 ver.도 들어보세요
"청춘의 모든 것이 지면 피어나. 지면 피어나라, 백일홍"
3. 히치콕
요루시카의 대표적인 위로곡.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요
"꽃이 시드는 순간조차 가치가 매겨지는 것도 싫어졌어요"
4. 준투명소년
밤의 건너편에서 보이지 않는 노래를 외칩니다
"미칠 것 같아, 사랑의 노래도 세계 평화도 눈에 보이지 않는다면 투명한 거야"
5. 그저 네게 맑아라
언젠가의 기억 속 너를 더듬습니다
"끊임없이 네가 쉬어가는 기억에 여름 들판의 돌멩이 하나"
6. 동면
몇 안되는 요루시카 겨울 노래
"잊는다는 것이 자연스럽다면 추억 같은 말은 만들지 말라고"
정규1.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1. 쪽빛 제곱
아이니죠. 허수 단위인 i를 제곱하면 음수가 됩니다.
네가 없는 세계는 언제나 0의 밑입니다
"저 멀리 아득한 하늘에 꽃은 헤엄치네"
2. 8월, 누군가, 달빛
끝내고픈 삶의 외침
"너의 인생은 달빛이야. 흔하다는 말 따위를 들을 만한 것이겠는가"
3. 시 쓰기와 커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곡2.
8누달과 상당히 비슷한 형식을 띠는 듯합니다
사이테다 무한반복과 와칸나이요 무한반복...
"추억이 되어라, 그대여 시가 되어 떠나가라"
4. 춤추자
기타 goat. 모든 것을 던져버리고 새벽까지 춤추고 싶어지네요
"부디 뒤쫓고 싶은 이 정동을 이대로 노래로 하고 싶어"
5. 6월에는 비가 그친 거리를 쓰네
요루시카의 비 노래? 입 다물고 들으시면 됩니다
"마음의 형태는 직사각형, 이 종이 안에만 깃드네"
6. 5월에는 화록청의 창가에서
락감성 너무조와용 히히
"푸르게 숨을 삼켰어, 비유하자면 눈물은 화록청이야"
7. 밤의 모조품
머신건을 와바박!!! 기타 리프와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
"인생 모두 머신건으로, 날려버려, 좀 더
괴롭다며 웃고, 있지, 이별의 한 마디로"
8. 퍼레이드
전주와 간주가 완벽합니다. 특히 처음 간주에서 스트링 나올 때...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네요
"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했는데 네 손끝에는 아마 신이 살고 있을 거야"
9. 엘마
에이미가 엘마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을 담은 노래입니다
정말 펑펑 울면서 들었던 그런 곡. 꼭 한번씩은 들어보세요
"이젠 안녕이라고 노래하며 저물어서 밤이 올 때까지"
10. 그래서 나는 음악을 그만두었다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최강의 노래
틀리지 않았다는 방어본능을 당신들 인간들에게.
"행복한 얼굴을 한 사람이 미운 것은 어떻게 결론을 내리면 좋을까"
정규2. 엘마
1. 우울 한 겹
호수 밑바닥에서의 풍경
아무것도 필요 없었고, 그저 너와 도망치고 싶었을 뿐
"기대도 장래도 내일도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았어"
2. 무풍, 누군가, 꽃에 취하다
그나음그 엘마 가사가 한 곡에??
"꽃에 취하는 여름을 기다리는 내게 비치는 달빛"
3. 비와 카푸치노
감정이 가득 실린 창법에, 듣고 있으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네가 색바래지 않도록 이 노래를"
4. 신의 댄스
Dance of you. 결국은 네가 나에게는 신이었기에
"봐, 말이 세계라고 말한다면 세계는 우리의 것이야"
5. 비가 개다
전주가 진짜진짜 좋아요
"말이 되려고 남았던 추억만이 머나먼 군청을 물들였어"
6. 걷다
네가 걸었던 거리를, 이젠 네가 없는 거리를 걸어가
"여름의 끝이었어, 흘러가는 구름을 읽고
얼굴을 들고 나아가는 거리는 추억 속"
7. 마음에 구멍이 뚫렸어
폭발하는 감정...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습니다
"이제부턴 나만이 나이를 먹고"
8. 목소리
눈을 감고 들으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저 작별 인사의 형태를 채울 수 없다며 투덜대고"
9. 에이미
일초라도 안보이면~
"입 밖으로 내서 다시 한 번, 기타를 울려서 두 박자"
10. 노틸러스
뮤비 꼭 보세요 제발. 무조건 보세요 꼭봐야돼요
엉엉울거예요
"언덕 앞에는 네가 있고 꽤나 오랜만이라며"
정규3. 도작
1. 낮도둑
기타 슬랩 캬~ 최고입니다
"과대광고가 앞서고, 세상에는 죽어가는 모습의 음악뿐"
2. 봄팔이
아름답게 포장되어 싸게 파는 음악, 다시 말해 스스로의 모습
"그러한 망설임 중 하나가 사랑이라면 모르는 편이 낫고"
3. 폭탄마 - 재녹음
뭐? 연주와 스이 목소리가 깔끔해지고 나부나 코러스가 들어갔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공인하는 요루시카 최고의 곡
"운 듯한 얼굴로 한 손에는 폭탄을, 밤이 괴로워"
4. 레플리칸트
모두 가짜고, 오직 우리들의 마음과 말만이 진짜이기에
"그래도 하늘은 너무나도 푸르니까 그건 분명 마법이니까"
5. 미인계
돌아오지 않는 너를 오늘도 기다려
"바보같이 사랑은 꽃을 쥐여줘"
6. 도작
결국 타락하고 매도를 즐기기로 한...
"전부 다 잃고 난 뒤에 보이는 밤은 정말 예쁠 거니까"
7. 사상범
피아노 기타 GOAT...
본격적인 요붕이가 되어가는 시기에 접한 곡이라 애정이 가요
"인정받고 싶어, 사랑받고 싶어. 이게 꿈이란 건가"
8. 도망
재즈 스타일 노래와 힘 빼고 부르는 스이. 너무좋아요
풍경을 묘사한 가사가 정말 요루시카스럽습니다
"잘 가라며 손을 흔드는 그림자 하나. 밤거리, 코앞의 버스 정류장"
9. 야행
넘모 야행!!!
"물결치는 여름 들판, 눈물이 마르지 않은 채 울고 나니 노을은 저녁, 저녁, 저녁"
10. 꽃에 망령
너와 함께한 그 여름을, 망령이 되어 기다리고 있어
"나는 종이에 구름 하나를 그리고, 웃으며 쥐어 보여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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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환등부턴 다음 글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요루시카를 알 수 있도록
좋아요 댓글 한번씩 부탁드리고
요붕이들 다음 주도 행복하게 보내요
저는 테토리스 들으러 갈게요
다음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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