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손승연T 개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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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1월부터 수내 잇올에서 재수시작하고 이때 딱 날 따뜻해지면서 엄청 흔들리구 독학으로 인강 들으면서 개념 끝내니까 뭔가 애매한 기분 들고 작년 모고 꺼내서 풀면 4등급 나오고 그랬어서 문제양 늘리구 싶어서 정자동에 두각 있길래 자료 많이 줄 것 같아서 손승연 샘 수업 들으러 갔었는데 확실히 N제 시즌이라 그런지 어렵긴 어려웠는데 머리 깨지면서 복습하고 계속 고민하고 주간지랑 자료 준거 계속 하루종일 야자까지 하면서 풀고 또 계속 푸니까 6모 때 1뜨고 수능도 1떴는디...
이때 강대 자체 하프 모고 써킷 이게 진짜 좋았는데 현역 때 브릿지는 좀 많이 쉽고 약간 진짜 뭔가 아쉬웠고 브릿지 보충 강의도 강사님들이 안주셔서 맨날 모르는거 매주 줄서서 질문하거나 카페에 질문하고 그랬어서 좀 그랬는디 승연 샘은 서킷 보충 영상도 다 찍어주시고 그랬어서 좋았음... 그냥 오답노트도 개별로 만들어주고 그냥 나처럼 독재하는 입장에서는 '관리' 이거 하나가 goat였음...
그냥 날도 따뜻해지고 개강하니까 작년 생각 많이나서 그냥 카페에 앉아서 쓴다...
분당 근처에 독재 많던데 관심있는 친구는 관리 받으면서 다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음... 다른 과목은 솔직히 시중에 있는걸로 해도 괜찮고 충분한디 수학은 진짜 현강으로 주간지 매주 받고 관리 받고 문제 엄청 푸는게 격차가 큰 것 같음...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잘 지내자
가끔 들어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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