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글 보고 든 생각) 영어에서 '이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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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이는 글이 완전하게 제시된 유형의 문항들에 적용이 되는 것입니다. 순삽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순삽은 글을 '매끄럽게 만드는' 추론 능력이 필요하기에 '이해'의 측면에서는 보다 얕은 수준의 읽기면 되지만 힌트 활용의 측면에서 더 깊은 수준의 읽기가 필요하니 이 칼럼이 던지는 메시지와는 결이 다르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영어에서는 이해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지문에 대한 이해
2) 선지 적절성에 대한 이해
당연히 1이 선행되어야만 2가 '타당하게' 도출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에 대한 이해는 어느 수준까지 요구될까요?
1. 지문 속 맥락의 흐름 파악
(Ex. 첨에 이 소재 얘기 꺼내고 이렇다고 하는구나
아 그 다음에 이 얘기로 넘어가네?
마지막에 이렇다고 하는구나)
2. 필자의, 혹은 글 자체의 메시지 구체화
(Ex. 그래, 결국 이 얘기하려고 하는구나)
그 다음 선지 적절성에 대한 이해는 어떻게 가능해지는걸까요?
1. 지문 메시지 구체화 (글이 이 얘기하다가 결국 이 얘기했지? ㅇㅋㅇㅋ 함 찾아보자고)
2. 각 선지 속 오류나 적절한 부분 파악 (아 이 선지에는 이게 빠져있네 or 인과가 잘못 되어있구나,, 음 매력적인 오답 선지였구만)
딱 이 정도입니다.
배경지식을 활용할 필요도,
숨겨진 무언가를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지문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파악하고
그 과정에서 지문에게 끌려가지만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예제로 다음 문제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제 많이 어렵습니다. 지문한테 안 끌려가면서 읽어보는 연습해보고 답 찾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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