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설약<<<지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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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설약 되는 실력이면 수능 한 번 더 쳐서 의대 가는 게 나음? 까딱하면 서울대 타이틀씩이나 달고 페약이나 약국 개국밖에 못 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내가 제약/바이오 관련 스타트업을 차려서 성공하거나, 아예 제약회사 취직해서 큰 돈 만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교수를 준비하기엔 대학원에서 석박사 따는 시간을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집에 돈에 많은 게 아니라서…
본인은 여잔데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걍 설약 타이틀 달고 있다가 의사나 금수저 남자 만나서 20대 후반에 ㅃㄹ 시집 가버리고 돈 걱정 안 하고 대학원까지 마친 뒤에 교수하고 싶은데… 인생에 변수가 워낙 많으니까 이런 리스크 떠안을 바엔, 증원빔 맞아도 연봉 억 단위인 의대나 치대 목표로 한 번 더 해볼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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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약이 되는 실력에 왜 굳이 약대를 감
교수할거임? 단순히 개국할거면 너무 아까운데
이번에는 다군 지방의 존버하다가 떨어지긴 했음
붙으면 갔었을 거임
취집 목표면 설약 다니면서 모임 많이 나가요
서울 장점은 그거에요
이미 설약이면 그냥 스테이
약사라고 결혼잘하는거아님 집안 외모가 더중요한듯 그리고 20후반에 시집가서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