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생국사 현 [1381341]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3-08 23:18:52
조회수 145

국어 관련해서 뭐든 시작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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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닉네임을 어쩌다 이렇게 정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국생국사 현이라고 합니다.


원래 누군가를 가르치는 쪽, 그리고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것에 대한 흥미는 계속 가져왔는데, 


1) 내가 일정 수준 이상의 가르침을 제공할 수 있을까?

2) 다른 사람들처럼 소위 삐까뻔쩍한 자료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3)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정리할 수 있을까? 

같은 걱정들에만 둘러싸여서 이래저래 대학교에 다니며 시간이 지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뭐라도 안 하면 아무것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뭐라도 닥치는 대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뭐라도 해 가면서 나만의 국어라는 컨셉을 확실하게 세워보려고 해요.


지금 시점에서는 들일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있는지라 퀄리티가 생각보다 낮을 수도 있고, 지폐 찍듯이 콸콸콸 쓸 순 없겠지만


현 시점으로서는


1) 국어 풀이에 대한 기본 방법론 (칼럼)

2) 모의고사 / 지문 분석

3) 연계교재 구조 분석서 제작


등을 생각 중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는 수능특강 독서 전 지문에 대한 풀이와 그 구조도를 작성해두고 있고요.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해드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수준이 일정 궤도에 올랐다는 생각이 들면 문제 제작도 해 보고 싶고요.


여러분이 모두 만족하실 수 있을 만한, 안심을 얻으실 수 있을 만한 것을 제공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면서 저만의 국어를 확립해 나가고 싶습니다.


댓글로 보고 싶으신 칼럼 주제나 제작물 혹은 궁금하신 점 있으면 자유롭게 말씀해 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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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me] Headmaster · 1325019 · 03/08 23:26 · MS 2024

    수특 독서보다는 문학이 직접적으로 연계가 이루어지는 지점이라 더 수요가 많지 않을까 싶어요
  • [Prime] Headmaster · 1325019 · 03/08 23:26 · MS 2024

    국어 쪽으로 가실 거면 Cogito Ergo Sum <- 이 분 참고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국생국사 현 · 1381341 · 03/08 23:30 · MS 2025 (수정됨)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독서는 일종의 구조도 자료서(사용하시는 분들이 지문을 읽으면서 참고하실 수 있는) 느낌으로 작업해 보고 있어요.
    문학은 말씀하신 대로 연계가 이루어지는 지점이기 때문에, 문학 관련 준비를 할 때는 더욱더 공을 들이면서 자료들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