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수학 자잘한 팁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68297
벌써 세번쨰 칼럼으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목차]
3. 자잘한 수학 팁 & 조언
- 글씨, 식 깔끔하게 쓰기
- 식 쓰는 순서
- 그래프 잘 그리기
- 구한 조건은 표시해두기
- 답지는 언제 봐야하지?
- 한 문제 푸는데 30분이 넘게 걸려요..
- 실력이 똑같아요
---------------------------------------
1. 식 깔끔하게 쓰기
제가 이걸 1번으로 선택한 이유가 있겠지?? 진짜 중요해요.
중요한 이유 먼저 나열하자면.. 풀이 공간 확보, 자기 글씨 못알아봄 방지, 검산 가능 등 정말 많습니다.
글씨는.. 어쩔 수 없는거라는 부분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래도 표시방법 정도는 바꿔줄 수 있잖아요..?
예를 들자면
2, z
9, q, a
+, t
정도는 구분해서 쓸 수 있어야해요!
2. 식 쓰는 순서
식을 깔끔하게 쓸 수 있게되었다면, 식을 쓰는 순서도 깔끔하게 쓰기 못지않게 중요해요.
우리가 풀이를 쓰는 빈 종이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중간에서부터 풀이를 시작해나간다면.. 밑으로 점점 내려가다가 나중엔 결국 쓸 공간이 부족해서 맨 위로 올라가는 대참사가 발생하게되겠죠,,?
이런걸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그냥 처음부터 맨 위에서 풀이를 시작하는 습관을 들입시다!! 생각보다 중요해요!
3. 그래프 잘 그리기
그래프를 잘 그린다는게 뭐야? 그냥 알아볼 수 있으면 되는거 아니야? 라는 이야기를 접어두시길 바랍니다.
1. 일단 축부터 그리고 시작하는 습관 버리기
2. 손목으로 깨작깨작 그리지 않기 -> 팔을 사용하기
3. 집중해서 봐야하는 부분을 강조하여 크게 그리기
정도입니다!
4. 구한 조건은 표시해두기
이건 생각보다 간단해요. 우리가 문제를 풀다가 a+b=10 이라는 식이 나왔다고 생각해봅시다.
구해놓고 대충 던져뒀다가 나중에 필요한데 어디에 써놨었지..? 하고 다시 찾고계시면 안되는거에요!!
a+b=10가 바로 보이게 네모표시라도 해두면 아주 좋겠죠?
5. 답지는 언제 봐야하는거야?
- 접근을 못함 -> 앞부분만 보고 혼자 풀어보기
- 맞게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답이 다름 (죽어도 어디가 틀린지 모르겠음) -> 바로 답지 확인하기 (이런 상황은 대부분 계산 실수임)
- 계산이 안되는데? -> 답지 확인하기 (이런 상황은 대부분 계산 실수임)
답지 보는걸 꺼려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답지 풀이를 봤는데 너무 비효율적인데? 싶은 상황도 많을거에요.
무조건 답지를 맹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6. 한 문제 푸는데 30분이 넘게 걸려요
전 맨날 그랬습니다. 한 문제가 30분이면 다행이지.. 이런 상황에서 멘탈이 나가는 포인트는 "연달아서 모든 문제가" 30분 씩 걸린다는거겠죠..?
그런 상황에선 1. 빠르게 답지를 확인한다 2. 객관적으로 이게 내 실력에 맞는건가? 확인한다 3. 문제집 유기 or 휴식을 취하고 나중에 다시 풀기
를 해주시면 됩니다. 빠른 상황 판단이 중요해요ㅎㅎ
7. 실력이 느는 것 같지가 않아요
실력은 계단처럼 늘어요. 어느순간 갑지가 훅! 하고 실력이 늘고.. 또 실력이 안느는 것 같다가 갑자기 훅! 늘고.. 의 반복입니다.
조금만 더 꾸준히 하신다면 훅! 하는 때가 있을거에요!!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이나, 보고싶은 칼럼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뉴분감 중인데 수분감 강의 다 듣기에만 시간 아깝고 헷갈리는 것만 들을까요?
-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다 이런 생각하면 안됨 바랄 수 없는걸아는데 왜자꾸 왜자꾸..
-
오늘은 배송시키고 3주동안 유기한 설맞이 모고를 풀어봤습니다. 아직 하나만...
-
넘 빡세려나요… 오티들어보니까 기코 기출은 다풀수있을 것 같은데 행동영역을 정리하고...
-
하원 완뇨 4
토욜은 일찍 나가도되구나
-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더불어 탄핵 심사에 영향이 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
인생의 장애물 27
군대가 없었다면...
-
흐으으응음
-
평화로운 오르비를 위해서 참겠음.
-
나때 3덮이라 하면 범위가 뭔 수열극한? 까지여서 걍 계산 조가튼걸로 변별하고...
-
자기포식이라는 나쁜말은 ㄴㄴ
-
21살 고3 재입학생에 수능 수학도 겅부 안해서 이번년도가 진짜 비장함뇨.. 제발...
-
옵만추는 실제할까.. 11
흠
-
가고싶은 곳이 많은데..
-
난 뭔 사람이든 차단 안하는데
-
미적 3월 말에 완강이라 흠… 4월말 아닐까… 지금이라도 우진희로 갈아타야되나…
-
레전드 사건 발생 지원바란다 지원바란다
-
나 2
몇살이더라
-
사슬을 부숴라~~~
-
흐으음
-
미친기분 0
미친 기분 시작 완성에 있는 문제만 정복하면 따른 기출 안 풀어도 되나요?
-
머가 더 시너지 좋고 고였을때 안정적일거같음?
-
개많노
-
유튜브를 한대~
-
지금 고려대공대 재학중이고 설공 목표로 반수 할 예정인데 25수능에서 물1화1...
-
심심한데 8
뭘 어떻게 해야 안 심심해짐
-
수학적으로 내신 입결 얼마나 빡세지는 거임뇨 11퍼센트란 나쁜말은 ㄴㄴ
-
그 이유는 바로 인간의(2n=44+XY(남) Or XX(여)) 유전자 염색체를...
-
ㅈㄱㄴ
-
지인선 시간 2
시간 안재고 풀 수 있는데까지 푸는건 좀 그렇겠죠?
-
한양대 연대 너희마저 교과충들을 외면하면 어떡해 ㅠㅠㅠ
-
요새 공부하다보니까 속쓰리고 배아픈게 너무 잦아서… 약은 먹고 있는데 괜시리...
-
1.3학년 때 성적을 올린다 2.최저빔으로 연대 입결이 개떨어졌길 기도한다
-
6만개쓰고 원하는캐는 2명얻음뇨
-
물론 지금 대학도 너무 좋다고 생각하지만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가서 원하는...
-
경제 킬러주제가 머에요 19
앞뒤 연관 큰 거 아니면 잠시 이번달만 빼고 진행하게요
-
어제 썸녀가 헤어스타일 바꿨길래 귀엽다고 만져줬는데 오늘따라 자꾸 안하던 애교를 부림
-
난 왜 꾸역꾸역가서 친구가 없는것인가...
-
분명히 가볍게 계산연습 하려고 시작했는데 월요일까지 끝내려니 문제수에 깔려죽을것같다...
-
고고 5
1 2 뭐가 더 예쁜가요 전 개인적으로 2번
-
아싸라 울었어…
-
뭔가 어색하고 시험장에서보면 당횡할 문제들이 많은거같아요..
-
강의 들으면 뭐뭐는 연결 뭐뭐는 대비 이러면서 가르치는데 진짜 국어 못하는 내...
-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재밌겠지만,의사 약사 욕하면서 싸우는게...
-
계산량 진짜 ㅋㅋㅋ
-
현역정시 강e분 0
현역 정시러인데 강e분 평이 괜찮아서 듣고 싶은 상황 근데 학교에서 화작,언매...
-
사진까지 찍혀서 빼박 https://orbi.kr/profile/1284094
-
정석민 정병호 5
같이 듣는 사람 많나요?
-
도움 됩니까?
이거 진짜 꿀팁
9랑 q구분하기 완전 공감
x )(
그래프 잘 그리기 ㄹㅇ...
긴장하면 대충 그려서 더럽게 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