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Question

안녕하세요? 저는 03년생 수능 n수생 입니다.

첫 수능이지만요..

저는 인문계가 아닌 마이스터고를 진학하여 대기업에 취직했지만, 군 복무 중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한 끝에 퇴사를 했습니다. 정말 원하는 길이 무엇인지, 교대 근무를 하며 몸이 하루하루 썩는게 제가 원하는 인생이 아니었고, 많은 연봉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먹고 살 정도면 되거든요.. 그렇게 해서,, n수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재수학원에 등록하여 하루 12~14시간씩 공부하고 있고, 단과 수업, 자습을 병행합니다. 단과 수업은 재수생들을 상대로 하기에 제가 따라가기는 벅차기는 합니다. 자습시간에는 수학에 가장 많은 비중을 할애하는데, 공부를 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 초조함을 느끼고 있고, 과목별 비중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기본적인 고1과정은 교과 교육을 받았으나, 고2 부터는 전공수업으로 인해, 고3때는 취업을 했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과목 선택은 화작, 확통, 생윤, 사문입니다.

과목 선택을 이렇게 한 이유는 제가 수학 영어가 약해서 시간 배분 때문에 사탐을 선택했습니다.

국어는 나비효과 개념, 강기본, 매삼비, 매삼문 진행하고 있고, 개념이 끝나게 되면은 마더텅과 자이스토리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국어는 23년도 9월 모의고사로 67점 나왔습니다. 군대에서 선임

이 지 시험치는데 긴장감 없다고 저도 같이 치게 했습니다..

수학은 50일 수학 상하, 현우진의 시발점(현재 수1수2 병행 진행중), 복습은 수력 충전, 학원 자체 숙제를 통해 진행하고 끝나면 3점 n제, 어삼쉬사, 자이스토리 기출, +a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의고사는 손도 못대겠더라고요..

영어는 조정식의 괜찮아, 수능2000단어책, 수능특강 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탐구는 우선 학원 교재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매일매일 공부를 해도 부족한 느낌만 들고, 이렇게 하는 게 맞나 라는 의심도 들지만 그 시간에 한문제라도 더 풀자란 마인드여서 괜찮지만 많은 훈수 부탁드립니다.

수험생보호구역 · Accepted Answer

개인적인 생각인데 노베일수록 너무 많은 걸 한 번에 병행할수록 좀 벅차더라고요..! 엄청 많은 책을 풀지 않아도 좋으니 한 권을 충분히 이해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수능장아찌 · Answer

군대에서 선임이 지 시험치는데 긴장감 없다고 저도 같이 치게 했습니다..
<< ㅋㅋㅋ

수능장아찌 · Answer

국어

매삼비, 매삼문, 마더텅, 자이스토리는
모두 기출 문제집으로 포지션이 같습니다

매삼비 매삼문은 입문용으로 풀 수 있다고 치는데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는 둘 중에 하나만 고르시면 됩니다

수능장아찌 · Answer

수학

50일 수학 상하
현우진의 시발점 수1수2
수력 충전
학원 자체 숙제
3점 n제
어삼쉬사
자이스토리 기출

저도 성적이 높은 건 아니지만 7등급 노베 상태에서 
어렵게 어렵게 끌어올린 입장에서
책을 좀 줄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력충전, 3점 n제, 어삼쉬사보단 
시발점 어려웠던 문제 복습
+ 시발점 워크북 충실히 풀기

이걸 권하고요

(수력충전, 3점 n제는 
시발점으로  커버 가능하고

어삼쉬사는 시발점 워크북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포지션이 겹치고 난도가 비슷비슷하게 낮은 책들 많이 풀면
같은 단계만 계속 하느라 시간을 오래 잡아먹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늦어질까봐 걱정돼요)

그리고 수 상하부터 노베인 상태에서 
수학 기출을 혼자 푸는 건 너무 어려운 모험입니다

당장 혼자 자이스토리 풀기보단
수학 기출 강의를 끼시고 
해당 강의 교재를 일단 따라가신 다음에

기출을 또 보고 싶을 때 자이스토리 푸시는 거 추천해요

수능장아찌 · Answer

수학 
50일 수학 상하 - O
현우진의 시발점 수1수2 - O
수력 충전 - X
학원 자체 숙제
3점 n제 - X
어삼쉬사 - X
자이스토리 기출 - X
_______________________
시발점 복습
시발점 워크북 
기출 강의

N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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