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62093
1번이 맞는 선지고 2번이 틀린선진데 근거를 잘 모르겠어요 저는 1번이 화춘이 심씨가 임소저를 몰아내지말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보넸으니까 효를 다하지않아서 틀린 보기라고 생각했는데 왜 맞는 지문인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ㄱㄱ
-
돌아아보지마아아 너떠나도 나울지아노을게ㅔ에ㅔㅔㅔ 부적해ㅛ던 나를 미워패더잪아...
-
물2 재밌다 3
희희
-
아이큐 모름 9
별로 알고싶지 않음 낮게나오면 우울할듯...
-
[속보] 개헌해야 54%.. 4년 중임제 64% 선호 4
현행 대통령제를 바꾸는 개헌에 대해 개헌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다는...
-
스펙 1
오르비 팔로워 2.07
-
정원 동결이면 사탐런 할거고 5000명이면 과탐해야되는데 지둔충이라
-
말장난이라는 표현이 좀 그렇긴하지만 윤사도 생윤처럼 한번도 보지 못한 선지를 가지고...
-
스펙 평가 좀 4
없음
-
끝 19
덕코 가질사람 구해요 떠날거라 이제
-
나는 웃다가 노래부름
-
김종익 쌤 개념 거의 다 들어서 기출 보고 있는데 뭘 푸는 게 맞을까요...
-
노베 러셀 1
작수 4~5급인데 러셀 단과 가려고 하는데 따로 독재로 개념+기출 좀 하고 6모...
-
아이큐가 2임
-
5번에 2선지에서 배를 집으로 삼아 사는 것 집에 들어앉아 사는 것 모두 물에 사는...
-
늦버기 2
ㅎㅇㅎㅇ
-
까봤더니 하위권 두 자리 수면 슬플 것 같기도
-
3합 메타 못끼겠네요 10
다들 본인 IQ를 어떻게 아는거지
-
현재 생지를 하고 있고 사탐런을 한다면 지구 사문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제 상황은...
-
진심 돈쪼들리니 후회되네 얼굴 좀 팔걸 걍
-
얼버기 6
해가 떴네요
-
좋은 대학의 큰 메리트 중 하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
고3이랑 비교하면 어느정도 차이난다고 생각하시나요? 취미생활 할 시간은 확보 되는수준인가요?
-
[뉴스리뷰] [앵커]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청구가 인용된 가운데, 관심은 헌재...
-
바로 접니다 편입은 경찰대, 연고 경영 수능은 의치한 목표
-
어제도 옯만추함 2
들켜버렸네..ㅋㅋㅋ
-
근데 진짜 1
최근 1년간 경기가 너무 안좋아짐 진짜 먹고살기가 너무 힘드네
-
힘내라 샤미코
-
무서운이야기) 근데 그게 막차임 시1발 교통 진짜
-
정신병올거같네 8
죽고싶은데 차마 죽는건 두렵고 뭐하는거지..
-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어 수특으로 중간고사 범위 나가는 학생들도 많고 N수생들도...
-
아ㅋㅋ
-
이미 의자는 다 차서 절반이 서서 대기중이네 ㅅㅂ
-
그런걸 내가 현장에서 풀어야 한다고??????
-
1q주고 상당히 어려운문제 풀이 검토해달라고 하는거 걍 내가 푸는거여도 1q에...
-
318
-
220930 13
조건 잘 보면, f(x)-f(0)=x^3(x+4)이다. 따라서 구하는 값은 =>283.
-
인하대 아주대 공대가 15
10년전에 비해 입결나락많이감?
-
ㅈㄴ 토할거같네 근데 먹을게 없음
-
맞팔 해줄사람!! 16
-
인생몰까 0
인생까몰 ..
-
내가 말하는 야매의 의미는 그냥 1대1대응식 풀이임 3
경ma식 보도도 왜 그렇게 오답률이 높았는지 보면 됨 언론 자유와 알 권리가...
-
내신은 국어3 수학3 영어6 생윤3 지구3 화생4 나왔어서 모고는 진지하게...
-
ㅈㄱㄴ
-
병원비 너무 나와서 일은 해야하는데 무거운거 안들고 미성년자 써주는거 없으려나요 공부도 해야하는데
-
주말출근은 좋다 0
손님도별로없고 월루하기딱이네
-
감기에 걸렸다 에휴
-
프랑스의 Antibes에 위치한 소피아 앙티폴리스, 지명의 이름의 유사함에서 알 수...
-
성대 공학계열은 중간공 발사기로 알고 있음
화진이 심씨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문 후반부에 나와요...
근데 그러면 문제풀때 주체를 화춘으로 볼지 화진으로 볼지는 어떻게 알수있는건가요?
화춘, 화진 둘 다 자식이니까 둘 중 하나만 성립해도 맞지 않나요...
화춘은 엄마말 안따르는거 아니에요ㅠㅠ? 화춘도 마지막에 결국 엄마가 내쫓자고해서 신나서 내쫓는 모습을 보고 엄마말을 따른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따르는 겁니다...화춘도 심씨의 명에 복종하는 부분이 지문 중간에 있어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보기에 가부장제 강화라 나와있는데
선지엔 일부다처제, 가부장제를 부정적으로 보는거 같아요
보기는 가부장제를 합리화한다고 했는데 그 안에 포함관계로 일부다처제도 옹호하는 입장인건가요?
감사합니당
처와 첩 간 갈등이 없을뿐더러 <보기>에서는 가부장제를 합리화하려 했지 일부다처제를 거부하려고 하진 않았네요
그러면 상관없는내용을 가져다 써서 틀린거라고 봐야하는거죠?
음 그렇게 보기보단 지문에서 처첩 간 갈등이 나오지 않았으니 여기서부터 거를 수 있다고 봐요
갈등이면 ‘서로’ 엇갈리고 대립해야 하는데, 지문 속에서는 조씨가 임 소저를 적대시하지만 서로 대립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처첩 간 갈등이 지문 속에 존재했다고 하더라도, <보기>의 관점은 가부장제의 정당화를 이야기하고 있으니 2번 선지에서 이야기하는 일부다처제와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이는 <보기>의 내용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니, 처첩 간 갈등이 지문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보기에 일부다처제와 가부장제에 관한 정보가 추가적으로 주어지지 않을까요?
선지가 상관없는 내용인가를 판단하시기단, 지문을 읽고 보기의 관점에 따라 지문을 다시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방향이 좋으실 것 같아용
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