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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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 맞는 선지고 2번이 틀린선진데 근거를 잘 모르겠어요 저는 1번이 화춘이 심씨가 임소저를 몰아내지말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보넸으니까 효를 다하지않아서 틀린 보기라고 생각했는데 왜 맞는 지문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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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이 심씨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문 후반부에 나와요...
근데 그러면 문제풀때 주체를 화춘으로 볼지 화진으로 볼지는 어떻게 알수있는건가요?
화춘, 화진 둘 다 자식이니까 둘 중 하나만 성립해도 맞지 않나요...
화춘은 엄마말 안따르는거 아니에요ㅠㅠ? 화춘도 마지막에 결국 엄마가 내쫓자고해서 신나서 내쫓는 모습을 보고 엄마말을 따른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따르는 겁니다...화춘도 심씨의 명에 복종하는 부분이 지문 중간에 있어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보기에 가부장제 강화라 나와있는데
선지엔 일부다처제, 가부장제를 부정적으로 보는거 같아요
보기는 가부장제를 합리화한다고 했는데 그 안에 포함관계로 일부다처제도 옹호하는 입장인건가요?
감사합니당
처와 첩 간 갈등이 없을뿐더러 <보기>에서는 가부장제를 합리화하려 했지 일부다처제를 거부하려고 하진 않았네요
그러면 상관없는내용을 가져다 써서 틀린거라고 봐야하는거죠?
음 그렇게 보기보단 지문에서 처첩 간 갈등이 나오지 않았으니 여기서부터 거를 수 있다고 봐요
갈등이면 ‘서로’ 엇갈리고 대립해야 하는데, 지문 속에서는 조씨가 임 소저를 적대시하지만 서로 대립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처첩 간 갈등이 지문 속에 존재했다고 하더라도, <보기>의 관점은 가부장제의 정당화를 이야기하고 있으니 2번 선지에서 이야기하는 일부다처제와는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이는 <보기>의 내용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우니, 처첩 간 갈등이 지문에 존재하는 경우에는, 보기에 일부다처제와 가부장제에 관한 정보가 추가적으로 주어지지 않을까요?
선지가 상관없는 내용인가를 판단하시기단, 지문을 읽고 보기의 관점에 따라 지문을 다시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방향이 좋으실 것 같아용
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