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2는 설의의 꿈을 꾸는가 [1236949] · MS 2023 · 쪽지

2025-03-07 21:57:40
조회수 187

의외로 공부는 최상위권보다 상위권이 더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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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니까


요즘 풀다가 그냥 틀리기만 해도 기분 나쁨.


옛날엔 걍 수학같은거도 틀리면 다시풀고 다시풀어서


3시간이 걸리더라도 풀어내면


내가 킬러를 정복했다-. 와같은 기쁨이 존재했는데



걍 요즘은 머리만 굵어져서

국어는 풀다가 틀리면 내 나름의 근거 때매 억울하기만 하고


수학은 이젠 맞춰도 오래걸리면 짜증나고 실수하면 3배로 짜증남.


극단적으로 가면

실모를 쳐도 딱히 100의 기쁨보단

실수 하나 나면 짜증만 나는

딸 수 없는 게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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