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공부는 최상위권보다 상위권이 더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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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니까
요즘 풀다가 그냥 틀리기만 해도 기분 나쁨.
옛날엔 걍 수학같은거도 틀리면 다시풀고 다시풀어서
3시간이 걸리더라도 풀어내면
내가 킬러를 정복했다-. 와같은 기쁨이 존재했는데
걍 요즘은 머리만 굵어져서
국어는 풀다가 틀리면 내 나름의 근거 때매 억울하기만 하고
수학은 이젠 맞춰도 오래걸리면 짜증나고 실수하면 3배로 짜증남.
극단적으로 가면
실모를 쳐도 딱히 100의 기쁨보단
실수 하나 나면 짜증만 나는
딸 수 없는 게임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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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수학 실수 하나하면 빡치는거.. 그래도 실수 아예 안 했을때 짜릿함은 계속 있더라고요 ㅋㅋㅋ 어렵다고 평가받는 실모면 더더욱..
슬럼픈가봐요.. 실력 상승보다 눈이 너무 급격하게 높아져버림
평가원은 웬만한 실모보다는 쉬워서 수능날은 차피 100 맞으실거에여(실수는 운의영역이긴 하지만..)
ㅠ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