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쌍사 전향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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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을 다시 보려고하는데 저는 지금껏 사탐으로 정법, 사문을 공부해왔고 이 두 과목은 타임어택이 심하고 둘 다 어느정도 플렉시블한 사고와 센스를 요구하더라구요.. 좀 뭐라고해야할려나? '지능'을 요구한다랄까나?
비슷한 이유로 제가 국어에 약합니다. 독해속도가 느린지라 시험때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지문을 한 번에 빠르게 읽어서 그 정보들을 머릿속에서 완성된 퍼즐처럼 한 번에 정리한다음 기억했다가 문제풀이에 들어갈 때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위에서 말한 요소와 능력치들을 정법이나 사문에서도 많이 요구하더라구요.(ex. 정법 선거구 또는 판결문 해석 문제, 사문 도표, 퍼즐 짜맞추기 문제 등등) 결국엔 두 과목 모두 시간이 부족한 것도 매한가지...
동사, 세사는 과목 시스템 자체가 타임어택이랑은 결이 완전히 다르고 어러움을 느끼는 것도 막대한 암기량에서 온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양이 적든 많든 암기에 있어서는 확실히 자신있습니다.
물론 동사나 세시도 소위 일컬어지는 역사덕후, ㅆ창난 표점 백분위에서 오는 리스크나 디메리트가 있는 것도 어느정도 인지하고이습니다. 무엇보다도 역사과목인 만큼 역사에 대한 깊은 흥미,소질이 요구된다는 것도.
여태껏 사문 법정만 하다가 이번에 쌍사로 넘어가는 거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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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은 유지하시고 동사만 하시는거 추천드릴게요
근데 사문도 도표나 퍼즐맞추기 느낌의 문제를 잘 못푸는데 유지해도 괜찮을까요?
솔직하게 생명하다가 해서 그런지 너무 쉬워서 아직 수능칠려면 8개월정도 남으셨으니 꾸준히 하시면 잘하실거 같아요!
아무래도 탐구를 마지막에 치다보니 사고력을 요하는 과목이 부담이 클텐데 필자가 자신 없으시면 바꾸셔도 ㄱㅊ을듯 뭐 역덕이 많아서 힘드네,센스가 필요하네,흥미가 있어야하네 다 맞는말인데 어차피 암기문제 그 이상 못 내니깐 암기 자신 있으시면 강추임
근데 안 그래도 국수할거 많은데 탐 2개 바꾸는건 그거대로 부담일거같아서 하나만 동사로 바꾸는게 좋아보임요
국어 못하시면 쌍사가 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