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1339220] · MS 2024 · 쪽지

2025-03-06 18:12:11
조회수 156

수학 한 문제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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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안하고 있다면, 잠깐이라도 복기를 해봐요.

이런거 하나하나로, 공부가 지속될 때,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지는 거거든요.

특히, 어떤 문제를 잘 못 풀고 나서, 바로 다음날에 보는데도 또 잘 못 풀고 있다는건 정말 문제가 있어요.


복기를 잠깐하는 것만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정말 많은데, 그 중 몇개를 써보자면



예를 들어서 저는 공부를 요즘 하다보니,

뭐,, lim f/g 어쩌고 이러는 수2 1단원 많이 나오는 그 문제들, 얘네를 유독 잘 못 푼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복기를 해왓기에 알아차린거지 그렇지 않앗다면, 이 유형을 못 풀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로함 그래프에서 기하 써서 푸는것도 잘 못 푼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아예 못 푸는건 아니고,, 시간이 걸리는)

그래서 이 문제의 매뉴얼을 나름대로 정리했죠.

이것도 당연히 복기를 바탕으로 진행된겁니다.

만약 복기가 안 되있었다면, 매뉴얼을 정리하기 위해 이 문제들을 또 많이 많이 찾아보고,, 그러면서 공통으로 이 문제를 푸는 방법을 찾고,, 굉장히 비효율적이겠죠.


저는 복기를 바탕으로, 사실상 저런 문제들을 못 푼다는걸 발견하자마자 조금 고민하고 매뉴얼을 정리했어요. (매뉴얼을 정리햇다는게 머 거창한 말이 아니고, 그냥 못 푸는 이유가 뭘 생각 못햇는지 (즉, 이 문제에서 항상 바로 생각해야하는게 무엇인지) 정도를 정리한거에요)

그 이후로 당연히, 이런 문제들 푸는 속도가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ㅋㅋ.

모든 문제들 다 한 것도 아니고, 유독 안 풀리던 저두 문제만 그렇게 했어요.


이거 뭐 매뉴얼 알려준다고, 학습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다른 사람이 정리한거 보면 당연한 소리 하는거 같아요.

직접 이런 과정을 거쳐야한다 생각해요.

이 과정을 기출공부할 때 잘 해낸다면 Best of Best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첨 할 때 잘 못한거 가타서 좀 아쉬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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