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j [1198809] · MS 2022 · 쪽지

2025-03-06 16:12:36
조회수 1,537

25 얘네는 뭔데 휴학을 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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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닌 이유.








1. 사람 살리려 의대 왔는데, 정작 제도 때문에 사람 살리는 치료 못 함. (수가 문제)

+ 수억대의 위로금(소송에서 지든 이기든.. 위로 차원의 돈) 

+ 영국의 598배 높은 빈도의 형사처벌 (형사처벌 받으면 의사 면허 박탈임)

+ 평균적으로 소송에서 의사의 승률 33프로대. 

(집에 돈이 어마무시하게 많든, 가정 파산 시키고 싶은 사람이든 둘 중 한 부류여야함.)


2. 돈이나 벌자! 

-> 의사의 전문성 하락

+ 한의사의 영역 침범(x레이, 레이져 등등) 

+ 간호사의 영역 침범(비침습적 치료에 관한) 

+ 현재도 수도권의 피부과 개원 비용 평균 17억, 서울권은 평균 20억

-> 월 2-3천? 필의패 정책 진행되면 월 400이고, 필의패에 따르면 

개원 법적으로 어렵게 해놔서 대학 병원에서 노예처럼 일해야함.

(22년 전공의 평균 근로 시간 일주일에 88시간, 최저임금 밑도는 월급)



3. 미국의사로 벌어 먹자! 

->보건복지부에서 법적으로 자유롭지 못하게 함.



4. 이 밖에도 문제가 너무 너무 많음. 

"사람만 많아지면 어쩔 수 없이 필수과 하겠지~"의 논리구조가 아님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 : 저의 경우에는 고3 때 의대생의 휴학과 전공의의 사직이 단지 "의대정원확대"가 이유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매우매우 많은 게 사실인 것이, 간담회와 과오티 이전에 휴학 찬성률은 50퍼를 웃돌았지만 위보다 더 광범위한 정보를 전달 받은 이후 찬성률은 97프로를 웃돌았습니다. 의대생이 되고서 여러 상황을 파악할 상황과 이유, 여유가 생기고 이 상황을 분석해보니 훗날 의사가 될 사람으로써 19,20,21,22,23,24학번 선배님들, 전공의 선배님들과 궤를 나란히 하여 투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또한 25학번은 증원 사실을 알고 들어와서 휴학 명분이 없다?

-> 25학번 의대생도 훗날 의사가 돼서 사람을 살릴 의사가 되고 싶음. 

+ 사실 의대 정원 이야기와 필수의료 패키지 이야기는 23년 10월부터 시작해서 24년 2월에 발표됨.


또한 수업을 들으면서 본분에 다하라?

->놀랍게도 수업 들으면서 정책에 반대했던 기간과 사례가 있음. 그게 씨알도  안 먹혀서 휴학과 사직으로 투쟁 방식을 변화한 거임..


필수의료 패키지 정리 -> 


사람 살리는 의료행위가 손해 보는 구조는 그대로 남겨두고 +  

의사로써 수익 창출 모조리 막아줄게 + 

개원하지 말고 대학 병원에 싼 값으로 이용이나 당해 


--> 이게 정부가 말하는 필수의료(사람 살리는 의료) 살리기 프로젝트인 거임.


  

plus "의대 증원"이 전부가 아님. 의대 증원은 "싼 값'으로 의료 인력 충당하기 위한 시작일 뿐임.(언론이 의대 증원에만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입시도 그렇고 사회적 인식도 있으니 관심을 글로 끄는 거고 전공의 의대생들이 눕는 이유는 필수의료패키지 때문임.)


나는 솔직히 의대 증원""만"" 늘렸으면 이렇게까지 누울 명분도, 이유도, 사람들도 아니라고 봄




휴학 강기원 약사 치대 스블 엄기은 영어 입결표 심찬우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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