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수술비 실수로 버려... " 미화원이 24톤 쓰레기장 뒤져 찾았다
2025-03-05 21:14:23 원문 2025-03-05 15:21 조회수 693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37149
아들의 수술비를 실수로 쓰레기로 버렸다는 소식을 들은 환경미화원들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장시간 뒤진 끝에 찾아 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강현규 주무관은 고령의 여성으로부터 다급한 민원 전화를 받았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권모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 병원비로 쓸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고 전했다. 권씨는 하루하루 모은 돈을 여러 비닐 봉지에 나눠서 보관을 했는데, 이 봉지들을 쓰레...
-
[속보]尹 "결코 포기 않겠다…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24/12/14 18:13 등록 | 원문 2024-12-14 18:09
11 8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尹 “결코 포기 않겠다…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
[속보] 경호처,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전담 경호대 편성
24/12/14 17:13 등록 | 원문 2024-12-14 17:09
1 4
대통령경호처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
24/12/14 17:04 등록 | 원문 2024-12-14 17:02
2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직무는...
-
24/12/14 17:04 등록 | 원문 2024-12-14 17:02
1 1
[속보]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204표 가결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24/12/14 16:50 등록 | 원문 2024-12-14 16:49
1 1
[헤럴드DB] [헤럴드경제=안대용·김해솔·양근혁 기자] [속보] ‘尹 탄핵소추안’...
-
동덕여대 시국선언 "계엄선포·탄핵 부결은 민주주의 퇴보"
24/12/14 14:34 등록 | 원문 2024-12-13 16:12
3 12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하루 앞둔 13일 동덕여자대학교 총학생회가...
-
수감도 안된 조국, 사면 얘기?…박지원 "새 정권이 반드시 복권"
24/12/14 14:15 등록 | 원문 2024-12-14 13:53
11 1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돼...
-
공무원 인기 '뚝' 떨어지더니…"더이상 못 버텨" 사업 철수
24/12/14 09:38 등록 | 원문 2024-12-13 20:22
0 4
메가스터디가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메가스터디교육은 13일...
-
매일유업 "일부 오리지널 멸균 우유 세척수 섞여…자발적 회수 결정"
24/12/13 23:05 등록 | 원문 2024-12-13 21:04
1 2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매일유업(267980)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
객관식문제 위주 수능 2029학년도 시험부턴 논·서술형 도입 검토
24/12/13 21:11 등록 | 원문 2024-12-13 17:57
5 62
국가교육委 수능 개편방안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가 현재 객관식 위주인...
-
24/12/13 18:56 등록 | 원문 2024-12-13 18:22
6 6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
메가스터디교육, 공무원 시장에서 손 뗀다...114억에 매각
24/12/13 17:25 등록 | 원문 2024-12-13 17:02
9 12
메가스터디교육이 공무원사업부문 영업양도를 결정하며 4년여만에 공무원시장에서...
-
[단독] "김어준 '한동훈 사살' 제보자는 정보사 요원"
24/12/13 16:56 등록 | 원문 2024-12-13 15:37
3 7
방송인 김어준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는...
-
24/12/13 15:43 등록 | 원문 2024-12-13 10:18
0 4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비리 혐의...
60대 여성 권모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 병원비로 쓸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고 전했다.
권씨는 돈을 찾는 게 사실상 하늘의 별 따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려 했으나, 이 돈이 아들 수술비라는 말을 들은 환경미화원 7명은 쓰레기 더미를 뒤져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8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환경미화원들은 찢어져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일부 지폐를 제외하고 지폐 활용에 문제가 없는 상태의 총 1,828만 원 상당의 지폐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미화원들 뿌듯하겠네 직업의 보람
와 아무리 미화원이셔도 뒤지는건 쉽지 않을텐데
악성 민원이 미담으로 포장되네
XXX가 얼마나 진상을 부렸으면...
수고하셨습니다
2600만원 찾아줬으면 백만원씩 정도는 드려라
노인분이 자기 아들 수술비에 쓰려고 꼬박꼬박 모은 수천만원을 잃어버려서 미화원이 찾아줬다는내용인데
씹르비 댓글창에는 저 노인분 조롱하기만 하네
그리고 저분이 사례금 줄려고 했는데 환경미화원들이 거절했다고함
악성민원이라고 볼순있지만 누구라도 저 상황에서는 저렇게 나올수밖에 없을거같은데
환경미화원들이 보람을 느낄까요? ㅈ같을거같은데 << 여기서 인격이 너무 처참하게 드러난다
자기의 저능한 눈으로는 세상을 그렇게밖에 못보는건가
악성민원으로 생각했네요 제가 오해했네요
왜 은행에 안넣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