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수술비 실수로 버려... " 미화원이 24톤 쓰레기장 뒤져 찾았다
2025-03-05 21:14:23 원문 2025-03-05 15:21 조회수 73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37149
아들의 수술비를 실수로 쓰레기로 버렸다는 소식을 들은 환경미화원들이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장시간 뒤진 끝에 찾아 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강현규 주무관은 고령의 여성으로부터 다급한 민원 전화를 받았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권모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 병원비로 쓸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고 전했다. 권씨는 하루하루 모은 돈을 여러 비닐 봉지에 나눠서 보관을 했는데, 이 봉지들을 쓰레...
-
김장겸 "나무위키 등 규제 사각지대 해외사이트, 논의 시작해야"
01/13 17:49 등록 | 원문 2025-01-13 10:23
5 10
[데일리안 = 남가희 기자] 김장겸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해외사이트 투명성·책임성...
-
01/13 16:58 등록 | 원문 2025-01-13 10:51
0 5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런던 시민들이 반쯤 헐벗은 채 지하철을...
-
“성관계 하지 않는 게이는 신학교 입학 가능”…교황청 새 지침 뭐길래
01/13 16:52 등록 | 원문 2025-01-13 15:23
3 11
[서울경제] 교황청이 성관계 하지 않는 동성애자 남성의 경우 신학교 입학을...
-
01/13 16:48 등록 | 원문 2025-01-13 16:32
1 1
12·3 내란사태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겨레 등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
유동인구 많은 홍대·반포 ‘킥보드 퇴출’… 내달부터 계도기간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
01/13 11:01 등록 | 원문 2025-01-12 18:12
1 10
앞으로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에서 킥보드 통행이 금지된다. 두...
-
[단독] 군의관 충원 위해 보냈는데… 응급의학·외과 선택은 20%뿐
01/13 07:19 등록 | 원문 2025-01-13 05:05
0 2
지난해 군 병원 필수 진료과를 선택한 의과대학 군 위탁 교육생이 전체의 20%에...
-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01/12 20:58 등록 | 원문 2025-01-12 17:44
11 1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
[속보]조국혁신당, 내란회복지원금 추진...1인당 '20~30만원'
01/12 17:59 등록 | 원문 2025-01-12 17:54
8 22
"내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빨리 풀기 위해 가칭 '내란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
블랙박스, 충돌 4분 전부터 기록 정지…전문가 "셧다운 가능성"(종합)
01/12 14:34 등록 | 원문 2025-01-11 15:34
3 5
항철위, 美 NTSB 교차검증 거쳐 발표…'메이데이' 선언 무렵부터 끊겨 조사 기간...
-
"콧속에서도 발견"…대장암·폐암 '급증' 원인 지목된 의외의 물질
01/12 13:42 등록 | 원문 2025-01-11 16:59
1 2
최근 젊은 층에서 암 발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미세 플라스틱'이...
-
[단독] 검찰, 마약 매수 '깐부' 회장 여친 사진 공유 자료 확보
01/12 11:50 등록 | 원문 2025-01-12 06:00
4 5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수도권 명문대 대학생 2000여명이 가입한 전국...
-
“대회도 나갔었는데” 과학상자 영업종료… 8090 추억 품고 43년 역사 마무리
01/12 11:16 등록 | 원문 2025-01-12 10:32
9 25
1980~90년대생들에게는 초등생 시절 과학교재로 친숙한 ‘과학상자’가 이달 영업을...
60대 여성 권모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아들 병원비로 쓸 2,600만 원을 쓰레기로 착각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렸다"고 전했다.
권씨는 돈을 찾는 게 사실상 하늘의 별 따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려 했으나, 이 돈이 아들 수술비라는 말을 들은 환경미화원 7명은 쓰레기 더미를 뒤져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8시간에 걸친 수색 끝에 환경미화원들은 찢어져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일부 지폐를 제외하고 지폐 활용에 문제가 없는 상태의 총 1,828만 원 상당의 지폐를 되찾는 데 성공했다.
미화원들 뿌듯하겠네 직업의 보람
와 아무리 미화원이셔도 뒤지는건 쉽지 않을텐데
악성 민원이 미담으로 포장되네
XXX가 얼마나 진상을 부렸으면...
수고하셨습니다
2600만원 찾아줬으면 백만원씩 정도는 드려라
노인분이 자기 아들 수술비에 쓰려고 꼬박꼬박 모은 수천만원을 잃어버려서 미화원이 찾아줬다는내용인데
씹르비 댓글창에는 저 노인분 조롱하기만 하네
그리고 저분이 사례금 줄려고 했는데 환경미화원들이 거절했다고함
악성민원이라고 볼순있지만 누구라도 저 상황에서는 저렇게 나올수밖에 없을거같은데
환경미화원들이 보람을 느낄까요? ㅈ같을거같은데 << 여기서 인격이 너무 처참하게 드러난다
자기의 저능한 눈으로는 세상을 그렇게밖에 못보는건가
악성민원으로 생각했네요 제가 오해했네요
왜 은행에 안넣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