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미대에서 홍대 미대로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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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홍대 회화 최저떨해서 두달 정특하고 인서울 미대 붙어 다니게 됐습니다
수능을 폭망해서 정시로는 도저히 홍대 미대를 쓸 수가 없었어요
붙은 학교도 나름 예체능이 간판인 곳이라 좋지많은... 아무래도 홍대 미대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가득해서 입학 전부터 반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반수에 대한 글을 찾아봤는데 예체능 관련 반수글은 그닥 많지 않더라구요
혹시 여기 홍대 미대를 반수로 가신 분이나, 적어도 예체능 계열 쪽에서 반수를 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1. 수능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했는지
2. 미활보는 어느 정도 수정했는지
3. 면접 학원 언제부터 다녔는지
4. 2학기 몇학점 들었는지 (2학기 휴학이 안돼서 무휴학 반수예요)
5. 동아리 가입, 엠티/개강총회 같은 학교 행사, 과잠 구매 등 활동은 어떻게 하셨는지
등등을 여쭤보고 싶어요
직접 다녀보니 학교도 좋고 동기, 선배들도 좋아서 요즘 좀 생각이 많아지긴 했어요.....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하는데 점점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되어가서 ㅠㅠ 그렇지만 홍대미대는 꼭 가야만 할 것 같네요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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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활보가 어느 정도 되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미활보가 좋지 않다면 공부 빡세게 해서 자전으로 뚫는 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