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괴물이 되셨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23969
성인이 되고 학교생활도 하고 군대도 힘들게 갔다온 후 삶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꿈과 적성을 위해 다시금 수능공부를 기웃거리고 있는 중 입니다.
참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하고, 대단하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더하여 의대,약대 가신 분들은 어떤과정으로 그 지점에 도달하신걸까?
또 무엇이 그분들의 열정을 계속해 불태웠을까?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피치 못할 개인사정으로 무조건 의대만을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 과정이 벽일 수도, 매우 험난한 과정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어요.
비록 많이 까먹고 무 에 가까운 상태라도. 제 위치를 알고 묵묵히 아래만 보고 계속해서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언젠가 그 지점에 올라설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진 않을까 싶어요.
제가 할 수 있을지 못 할지, 기적을 이룰지는 아무도 + 저도 모르겠지요
그냥 억지로 용기를 갖고 하는 수 밖에 없지않나 싶어요.
저는 22년도때 공군에 입대했습니다. 군 생활 초입에 아주 정신을 일깨우는 팻말을 본 적이 있는데요.
“돈을 잃은 것은 많은 것을 잃은 것이다. 친구를 잃은 것은 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용기를 잃은 자는 전부를 잃은 것이다“
이 문장이 참 여러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또한 아차 싶었습니다
입시를 진행 중인 분들도 꼭 용기를 잃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같이 화이팅 해봐요
저의 두서없는 단순 의문이자 한탄 글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Ps/알려주고싶으신 팁이 있다면 뭐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시간 30분 2
-
전사고 정시파이터인데 개학하니 주변에 수리논술 메디컬로 준비하는 친구들이 꽤...
-
난 재수할때 일요일마다 한 8시간씩 겜한듯 그래서 서울대못간거다하면 할말없긴함
-
어느어느 과 ㄱㄴ?
-
20년만에 다시 새내기라니... (직장인 야간대학원 석사 개강임)
-
박찬진 전 사무총장 딸 채용 당시 평정표 비워두고 나중에 순위 매겨 부당 행위...
-
이과->문과 교차지원할때 패널티 얼마나 있나요? 문과->이과할때랑 이과->문과할때랑...
-
등교 완료 3
-
김현우 과제 풀때 전범위 계산문제 안풀고 본교재 복습문항이랑 연습문제 40문제만...
-
구마유시 화이팅 0
너가 짱이야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5
해 뜨고 봐요
-
김준 크포 0
김쥰 크포 강의없이 문제풀고 해설지만 봐도 될까요
-
찐따인 나 2
흐헤헤흐헤헤
-
잘가라 나스닥
-
정파에 완전 첨이고 쎈발점 무불개중 고민중인데 만약 무불개 고르면 쎈같이해도...
-
얼버기 3
그래그래 오늘부터 수능공부 렛츠고 개강도 렛츠고 ㅋㅋ
-
이렇게라도 안 하면 제가 우울증이 옵니다.
-
왠지 ~하고싶다. ~이 떠오르지 않을 리 없다. 쉽게 알 수 있다. 0
"현실과 관련한 창발적 존재들의 비모순성과 그에대한 실재하는 일반적 세태를 표현한 ..."
보통은 한순간의 열정이나 동기부여로 끝까지 열심히 달려 의대나 약대라는 성과를 이루게 되지는 않아요. 오히려 열심히 하는게 습관이 되서 늘상 하는 걸 하다보니 이루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그걸 습관화하시는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화이팅하세요!!
아주 현실적이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소소한 팁 또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