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떻게 괴물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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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고 학교생활도 하고 군대도 힘들게 갔다온 후 삶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꿈과 적성을 위해 다시금 수능공부를 기웃거리고 있는 중 입니다.
참 많은 분들이 열심히 하고, 대단하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더하여 의대,약대 가신 분들은 어떤과정으로 그 지점에 도달하신걸까?
또 무엇이 그분들의 열정을 계속해 불태웠을까?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피치 못할 개인사정으로 무조건 의대만을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 과정이 벽일 수도, 매우 험난한 과정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어요.
비록 많이 까먹고 무 에 가까운 상태라도. 제 위치를 알고 묵묵히 아래만 보고 계속해서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언젠가 그 지점에 올라설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진 않을까 싶어요.
제가 할 수 있을지 못 할지, 기적을 이룰지는 아무도 + 저도 모르겠지요
그냥 억지로 용기를 갖고 하는 수 밖에 없지않나 싶어요.
저는 22년도때 공군에 입대했습니다. 군 생활 초입에 아주 정신을 일깨우는 팻말을 본 적이 있는데요.
“돈을 잃은 것은 많은 것을 잃은 것이다. 친구를 잃은 것은 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용기를 잃은 자는 전부를 잃은 것이다“
이 문장이 참 여러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또한 아차 싶었습니다
입시를 진행 중인 분들도 꼭 용기를 잃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같이 화이팅 해봐요
저의 두서없는 단순 의문이자 한탄 글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Ps/알려주고싶으신 팁이 있다면 뭐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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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묘하네... 등원첫날인데 한달 44만원이라는점이 모든 불만을 해소시킴 잇올 66만원은 진짜;;
보통은 한순간의 열정이나 동기부여로 끝까지 열심히 달려 의대나 약대라는 성과를 이루게 되지는 않아요. 오히려 열심히 하는게 습관이 되서 늘상 하는 걸 하다보니 이루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그걸 습관화하시는게 큰 도움이 될거에요.
화이팅하세요!!
아주 현실적이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소소한 팁 또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