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후 의사직업으로 살아가야할 사람들을위한 필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2388
젊은 의사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합니다
선배들에게 듣는 이야기는 암울하기 그지 없습니다.
개원가는 존경 받는 원장님에서 손님 받는 자영업자가 된지 오래입니다.
개원은 꿈도 꾸지 말라는데 취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의사들의 생활은 갈수록 팍팍해져가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통계를 보면 당연합니다.
지난 1980년부터 2015년이 되기까지, 의사 숫자는 약 2만2천명에서 12만2천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 인구는 4,150만명에서 5,100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의사숫자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동안 인구는 23%도 채 늘지 않은 것입니다. 지난 35년간 의사의 증가속도는 인구의 증가속도의 약 20배에 달합니다.
(의사숫자는 면허발급번호여서 실제와는 약간의 오차가 있습니다. 2015년의 경우 -15%)
그러다보니 의사 1인당 인구, 즉 의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 숫자는 급속히 줄어들었습니다. 2050년이 되면 의사 1인당 인구는 1980년의 1/10이 될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 숫자는 한의사를 포함시키지 않은 숫자입니다. 만일 면허일원화가 된다면 이 숫자는 더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의사숫자는 면허발급번호여서 실제와는 약간의 오차가 있습니다. 2015년의 경우 -15%)
인구 구성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1980년 대비 2010년의 인구 구성을 살펴보면 15세 이하의 인구 비중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습니다. 소아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숫자는 매년 200명 이상씩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소아인구 비중의 급감은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전망이 특히 어두운 이유입니다.
(자료: 통계청)
소아청소년과와는 반대로 노년인구의 증가로 요양병원들과 마취통증의학과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인구는 2030년을 기점으로 인구는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그 기간 동안 의사는 더 많이 늘어나겠지요.
(자료: 통계청 및 UN)
http://blog.naver.com/ipudo?Redirect=Log&logNo=220422369555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자유롭게 살게 해주는건 학대 아니지않나...? 너무 이상한 길로 빠지지만 않게...
-
https://youtube.com/watch?v=3pLAwoNoxC8
-
다들 알다시피 사다리를 미리 깨버리고, 어차피 축소시대에 찾아올 양극단의 이중사회를...
-
말을 아껴야겠슴다..
-
인생이 망해도 전문직이라는거임
-
내가 수학 3을 맞는 꿈을요.. 근데 그런 건 없더라고요
-
동사하시는 분 0
개념 나갈 때 동사 하루에 몇 시간씩 하심? 다른 과목 하느라 하루에 2시간씩...
-
국어 일기 0
한번 쭉 읽고 풀고 분석할때는 내가 했던 사고들 쭉 적고 문제는 뭘 묻는지 무슨...
-
작년 드릴이나 다른 문제집들에 비해 좀 술술 풀려서요 실력이 는건지 문제가 쉬운건지를 모르겠어요
-
부모님들이 학생들에게 공부시키지 않는 것도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6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부모님들이 자기 자식을 각 학년 최소 기준을충족하지 않은...
-
격차와 현실에 대한 ㅈㄴ 적나라한 글을 써보자 했으나 1
반발이 ㅈ될거같아서 일단 stay....
-
이라는나쁜말은ㄴㄴ..
-
서브웨이먹어야지 15
쿠키는 첨먹어보는데 맛잇을까
-
(수학질문) 0
시행착오가 길면 님들은 보통 어떻게 하심
-
“내가 금수저로만 태어났다면 이렇게 피똥싸며 N수하면서 메디컬 가려고 노력 안...
-
수험생 여러분 12
여러분께 중요한건 메타 참전이 아니라 여러분의 수능 점수입니다..
-
확통이 너무 어렵노
-
신택스 현재 듣고있고 이명학 수능루틴 풀려했는데 조교븐께서 신택스 끝나고 하는게...
-
고퀄 칼럼과 무료 자료를 뿌려주던 고닉분들이 산화되니까 백수 늙은이들이랑 분탕들이...
-
현장 언매 10분컷 <<< 장사치들이 만들어낸 허상임 0
언매 모의고사로 연습을 하겠다 <<< 참 좋은데 언매 모의고사 양치기로 시간을...
-
주변인 증언에 따르면 대입보다 편입이 쉽긴한데 막 성인이 되서 대학맛을 봤는데도...
-
내가 앙 채가게
-
1. 지구를 못해서 다른 과목으로 튀었는데 불안하거나 2. 튀었는데 성적이...
-
뭔가 메타참전 마렵지만 10
쫄려서 그냥 구경만 하기로 했다
-
6시간 공부 성공! - 7시간 하면 책을 빼앗길 예정이에요. 6
제목이 이상하죠? ㅎㅎ 말 그대로입니다. 하루 순공시간 6시간 확보에 성공했어요!...
-
킬캠 2회스포있 2
222 진짜 한번씩 더 풀었다
-
댓글들 보면 나라가 소멸하길 바라냐, 돈이 인생의 다냐, 니네 부모는 금수저냐...
-
뉴런은 0
1.기출하고 들어야된다 2.들으면서 병행
-
1시까지 2시간동안 했어 너무 힘드러
-
난이도가 이상해..
-
확통 선택과목만 7문제 보면 9모 수능중 뭐가 어려웟음 2025 공통말고
-
에 나 의 넣어보라는데 최신 상품 -> 최신의 상품 안되는 거 같은데 됨.. 언제...
-
골딱이탱커한테젠야타모아쏘기슛~ 하 화작기하사탐너무좋아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
진짜 좀 괴상한데
-
그사람의 뇌에는 "어떤 멜로디는 좋은것" 이라는 정보를 담고있다고 본다 그러니까...
-
고기집에서 일하면서 월 100정도 벌엇는데 진짜 힘들었음 걍 말이안됨
-
수능완성 선지인데요 테일러도 ’인간은 물론 동식물도 자신의 고유한 목적을 지향하는...
-
정말 많이 하는군아 ,,,
-
독해 속도 1
갑자기 독서 속도가 느려졌는데 왜그러는걸까요 예전에 비해 독서를 더 생각하면서...
-
7등급임 화학 영어 생명 국어 일본어 다 7등급인데 어떡함 정시할까 참고로 모고도...
-
애초에 화자가 다리를 건너가면서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지만 심리적 거리는 멀어지지...
-
가기싫으어
-
이정수대기풀력다 1
오예
-
첫 번째 근거: 행동의 변화화자는 계속 차를 몰고 나아가다가([C], [D])...
-
음... 모론?
-
그냥 포기하면 편해요 남과의 비교는 불행의 시작
-
career low
-
불국어불수학불영어 킬러배제속신기루였나
아이고... 그럼 농대로 가야겠네요
농대까지 마요+!
서울대 농대 입결이 올라가던 이유가 이거였네요
저번에 손주은씨가.. 강연하시는데 의사의 위치는 준재벌에서 부자. 부자에서 고소득층으로 내려온게 현재고 10년뒤라는 글자를 쓰신뒤 어떻게 될까??하고 허시더라구요.그뒤에 한말이 의대가는 친구들 손주은씨는 이해가 안간다고
저는 메가스터디 손주은샘 강연 직접 들었는데 자기 학원 분원에서 성적 폭등해서 의대 가게 된 사례들어주면서 열광적으로 좋아하시는거 봤어요 ㅋㅋ 그리고 의대는 강대 실적이 넘사벽이죠 이것도 힌트가 되겠네요 상위권 의대 노리면 당연히 메가보다는 강대로 가잖아요
죄다 기피과 되는 건가ㅠㅜ ㅋㅋㅋㅋ
정답입니다... 농대....
일 그만두신 의사분들 수를 제외안해서 저렇게 많아보이는것아닌가요?
제가 알기에도 2015년 12만은 의사면허 발급숫자인걸로..
은퇴는 고려하지 않은 거죠
역시 통계는 보고싶은데로 해석하는듯하네요..
현재 활동하는 의사수 입니다~.
자료출처가 어딘가요?
의협에서도 앓는 소리하지만 12만명이라곤 안하는데...
말도 안 됩니다.
2015년 12만 2천명이라는데
제 면허 번호가 2009년 10만번대거든요.
그러니 저 번호는 면허 번호 발급 숫자지 현재 활동하는 의사 수가 아닙니다.
의대 정원이 3050명인데, 의사 25만명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말도 안되는;;; 그리고 의사는 수련기간도 길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35세 정도 부터 활동 가능하죠. 그럼 대략 계산해보면 15만 선에서 증가세가 둔화되다가 멈춥니다. 저 그래프는 어느나라 계산 방식인지...
의사협회에서도 공식적으로 2019년에 약158000명이 될거라고 추정 했습니다. 그 근거로 정부에 지속적으로 정원 감축을 요구하는 실정 입니다.
정부는 오히려 공공의를 도입 하는것을 논의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ㅠ
41개 의대와 12개의 한의대에서 일년에 약 4150명이 배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의사 포함, 국가고시에 떨어져도 재수를 하든,삼수를 하든 언젠간 붙지 않나요?)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는 절대 저 숫자가 될 수 없죠.
매년 3100~200명 정도 씩 의사고시에 합격하는데 이 중 실제로 임상에 진출하는 사람을 3000명으로 잡고 의사면허 취득 후 평균 30년 일한다면 9만명, 40년 일한다면 12만명의 의사가 현장에서 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대 숫자를 늘리지 않는 이상 이 숫자는 늘어나지는 않을테고요.
단순 장농면허 포함인가봅니다
출처를 추가하신건지 아님 원래 있었는데 제가 못봤던건지 하여튼
전의협회장이 쓴 글이네요 ㅋㅋㅋ 뭐지
감축하려고 하는거죠ㅋㅋ
페북 팔로워인데 이렇게 약 파는줄 몰랐네요 ㄷㄷ
궁극적으로...20년후, 아니 그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세상은 10년후를 알수 없으니 독일처럼 의사들도 공무원화 하지 않을까요~?
공무원화 할 돈이 없어요 ㅜ_ㅜ
2014년 6월3일자 의료정책 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2013년말 현재
○ 전체 면허의사 수 115,127명, 활동의사 수 99,396명
○ 전문의 수 80,626명
○ 회원의 39.1%가 개원의
○ 남자의사 76.8%, 여자의사 23.2%
○ 서울 등 6대 광역시에 58.3% 분포
의사 1인당 국민수는 라이센스 관리차원에서 조절되겠죠.
당장,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입학정원을 줄여야하는 시대가 오고있지 않나요? 의대 정원이라고 만고 불변하지는 않을거에요.
1980년도에도 2만2천명중 역시 같은 비율만큼 의사들이 활동 하였겠지요!
문제는,한번 늘어난 의사수를 줄이는것은 상당히 어려울것 입니다. 여러사회단체들은 아직도 부족 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고,옛날 처럼 입법 로비를 통해 법제화하는 시도는 더더욱 어렵습니다.만약,야당이 정권을 잡을시 오히려 증원쪽에 무게를 둘것은 더 명확 하고요~.ㅜㅜ
의사들을 더 안좋게 하는 상황은 의사숫자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지요~.
원격진료제도 라든지, 포괄수가제(DRG),공공의도입,의료민영화,리베이트쌍벌제적용 ....등등 앞으로 일어날들 입니다. 설명 하자면 글이 길어지니....ㅜㅜ
의사수가 부풀려지는 것 같아서 팩트를 찾아 올린 것 뿐입니다.
님이 올린 글을 몇번 본적이 있는데, 이런 기사를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부정적 홍보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공계 어두운 현실에 대해서도,
제가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서 1박2일로 설명드릴 수 있을만큼 부정적인 내용이 많아요. 분노스럽기까지합니다. 궁금하시면 댓글 다세요. 하나하나 까발려줄께요.
정시 원서철이 되니 그저 깎아내리려는 글들이 가득하네요 작년에 서울대 공대에서 3월쯤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대 인기 부활을 흘리더니 지금 현실은 어떤가요? 서울대 연고대 학교 사이트에서 학생들은 여전히 의대를 가기위한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교수님들이 느끼는 세상과 학생들에게 와닿는 현실이 다른거 아시지요? 아이러니하게도 주변에 공대교수님들 자제분들은 점수 나오면 의대로 바로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