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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가지러 가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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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누가 개동안이네? 12
95년생이면 서른하난데 20중후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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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다시 새내기라니... (직장인 야간대학원 석사 개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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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5
해 뜨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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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4
이시간에 일어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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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탓허지 마라 14
실력 부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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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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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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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능력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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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너무 바쁘네 16
오르비 그리웠어 다들 개강 힘내요!! 우린 개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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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풀이 올리는게 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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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8
왜 벌써 깬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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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그래그래 오늘부터 수능공부 렛츠고 개강도 렛츠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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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네 진짜먼 0교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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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외천 10
천외천외천 천외천외천외천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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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유명한거라 다들 아시겠지만.. 넷플에 있는 늑대와 향신료 꼭 보세요... 낼...
학원 학생한테 고백 받기
민짜잖아
누나 나 성인까지만 기다려줘요라고 한다면?
ㅋㅋㅋㅋ 대학 물 먹고 와봐라.. 난 눈에 차지도 않는다...
ㄹㅈㄷㄱㅁ머임...
팩트임..
편의점에 묶인나
곧탈출할예정
강사 조교 고고혓
지방이라울었어 ㅠㅠ
누나 나 성인까지 기다려줘
민짜는 자라
웅..
휴학하고 한 해를 과외로 때우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뭐.. 학교를 졸업하고 기대할 수 있는 시급을 넘어선 금액을 받다 보니 내 젊음을 팔 수 있을 때 파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 혹시 그렇게 생각하게 되신 계기가 따로 있으신건가요? 그저 궁금해서 ㅎㅎ 불편하시면 노코멘트 하셔도 괜찮습니당
과외를 하다 보면 답답해서 보람 따위 잊어버린 지 오래지요. 한 여덟 개 정도 하다 보면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번다는 생각으로 버티게 되는데, 여기에 학생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얹히면 기분이 늘 안 좋아요.
큰돈을 쥐며 수업을 하는 것이니 감정 노동이라 생각하고 수업했습니다.
저도 과외 여섯 개 할 때 그랬더니 너무 힘들더라고요...
체력적으로 힘들면 진심이 나오기 쉽지 않죠 ㅠㅠㅠㅠ 고생하셨네요
답변 감사핮니다
생각만큼 학생들은 똑똑하지 않고, 결국 본인의 공부 습관이 바뀌지 않는다면 현우진을 데려다 앉혀 놔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작성자님께서 과외를 시작하시게 되어도 학생의 태도를 바꾸려는 시도는 하지 않으심이 이롭고, 만약 못 봐 줄 정도여서 잔소리는 해야겠다면 진심으로 학생을 위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작성자님의 에너지만 소모하는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