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가딩거 [1323757] · MS 2024 · 쪽지

2025-03-03 23:02:13
조회수 117

[물1 칼럼] 2. 장력 해부하기 - 이투스 조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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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빨은 영어로 투스!

이투스 강사 조윤호입니다!


두번째 글이네요?! 후하


뭐 쓸지 고민하다가...! 주제는 장력으로 잡았습니다.

사실 현강에서 현재 장력에 대해 해부하고 있거든요!


각설하고!


본론은 이겁니다. 장력의 수학적 구조!

먼저 이걸 살펴볼겁니다 ㅎ


두 번째로, 이것에 대한 효용성에 대해 논해볼게요. (ex: 수능, 내신 등등)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장력은 수학적 구조를 살펴보면 익숙한 구조가 나옵니다.

바로 수학에서 배우는 내분점이죠!

먼저 다음 상황에서 장력을 구해봅시다.


일반적으로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1. 두 물체를 하나의 물체로 생각

2. 합력을 이용하여 가속도 구하고,

3. A or B에 합력을 구해 가속도 대입하기


그럼 장력은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분모에는 전체 질량이, 분자에는 A에 작용하는 외력 x B의 질량 + B에 작용하는 외력 x A의 질량!


이걸로는 긴가민가 한데, 다른 예시를 보자구요.

여기서 장력 구해볼까요?


일단 결과는?


이래 나옵니다! 여기서 B에는 외력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A에 작용하는 중력항만 살아 남았죠!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은 물체 A와 B의 위치가 바뀌어도 장력은 변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도 장력은 똑같아요.


자 이제, 두 번째.


이러한 구조를 안다고 좋은게 있을까?

, 당연히 있죠.

내신에선 당연히 도움 됩니다. A와 B의 질량이 바뀌었을 때,

경기도의 한 자공고에서 종종 두 경우의 장력을 구하는 문제를 출제했더군요.

(참고로 자공고 물리도 타임어택!)

알고 있으면, 시간단축에 분명히 도움 되겠죠?


수능에선?

23학년도 9월 모평이에요! 수능은 아니고!

문제는, ()상황에서 q에 작용하는 장력을 구하는게 핵심이에요.

, 수능이 좋아하는 대칭유형입니다.

근데, 재미있는 대칭이에요.

?


위의 상황은 아래의 그림으로 치환이 가능해요.

같은 도르래에 물체가 바뀌어 매달린 상황이죠?


()의 경우, 정지 상태이기에 장력은   당연히 4mg  에요.

그럼 ()에선? 당연히... 바뀌어 매달렸기에,  4mg 입니다. 둘 다 장력이 같아요.

사실, 9월 모의평가 때 이러한 통찰안을 가지고 이런 식으로 푼 분이야 몇 안되겠지만...


물리는 깊게 알수록 유익하고 재미있는 학문이니까!



3. etc...

이건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상황이에요.


왼쪽의 물체를 A, 오른쪽의 물체를 B라고 해 봅시다. 이때

1) 수평면 상황

2) 빗면 상황(각도가 좀 큰!)

3) 빗면 상황(각도가 좀 작은!)

세 상황이 있습니다. (세 상황 다 오른쪽으로 가속운동 하는 상황)

각각 장력의 크기는 어떨까요?


이건 한번 해보세요!

재미날 겁니다~!


무튼... 유익했을까여??


담 시간에는 탄성충돌 문제 쉽게 풀 수 있는 '환산질량' 준비해 볼게요! 모두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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