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학수특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17630
전체적인 느낌 -
약간 내신과 수능 그 사이 어딘가의 문제 스타일인듯요
난이도는 수능보다는 훨씬 쉽긴 한 듯
수1
무난했는데 step2 몇몇 문제가 마냥 쉽지는 않았네요. Step3보다 step2가 더 걸리적거린듯. 사실 평범하게 쉬웠어서 딱히 더 할 말이 없네요
수2
’전체적으로는 너무 쉬웠다‘.
미분파트까지는 국밥소재만 박아놓고 추론할 거리도 딱히 없어서 step3랑 step2랑 문제 풀이의 부피만 차이나지 난이도 면에서는 다를게 없었던거 같네요. 솔직히 수특이 기본적으로 쉬운 문제집이긴 하지만 정도 이상으로 너무 쉬웠습니다… 문제 푸는 속도가 그리 빠른 편도 아닌데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재서 풀어보니까 2시간 안 돼서 미분까지 다 끝냄;;
적분도 난이도는 크게 다르지는 않았는데 다만 미분보다는 확실히 더 어려웠던 거 같네요. 최소한 step3가 자기 구실은 했다 정도
그리고 적분 step3에서 마지막 문제는 저의 실력 수준에서는 얻어갈 게 좀 있었습니다. 해당 문제에서 -1과 1에서 만나는 거까지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1과 1에서‘만‘ 만나는 건 f(x)따로 g(x)따로 그래프 생각해서 추론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f(x)-g(x)=f(x)+f(-x)=h(x)라 하면 h(x)는 짝수차항만 있는 사차함수가 되는데, h(0)<0이므로 그래프 그려보면 서로다른 4개의 실근을 가지는게 불가능 함을 알 수 있다
<<< ”이런식으로 함수를 합쳐서 새로운 함수를 만들면 우함수 등 새로운 특징이 발견되어 얻고자 하는 정보 쉽게 뽑아내는 요령이 있다“
오래간만에 다시 상기하고 갈 수 있었던 거 같네요
미적분
확실히 수특중에서는 제일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푸는 거는 쉬웠지만 조금 돌아가는 풀이로 푼 문제들이 많았네요.
총평
난이도 같은 경우
문제집 단위로는
미적분 >> 수1 >>> 수2
단원 단위로는
여러가지 미분(미적) >> 적분(미적) > 적분(수2)
요정도인거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김종두 쌤 엑기스 강좌 들을까? 아님 타 강사 듣는것도 좋음?
-
저는.. 1
뻘글과 공부를 둘 다 챙기겠습니다
-
왜 히라가나로 완다호이 적혀있음? 원더랜드의 완다 니까 가타카나여야하는거 아님?
-
전여친만나는꿈꿈 7
근데 난 전여친이 없는데 크아악 존재하지않는기억이
-
조건부확률 다 까먹었는데 자손확률 구하려면 그거 써야되네...ㄷㄷ
-
수능 준비 안하고 가끔씩 나랑 모고 푸는 08 친구가 1컷 70점대인 시험에서도...
-
대학 라인 0
작수 23133(국어 높2) 이과 공대 어디 라인까지 ㄱㄴ?
-
뻘글에만 댓글 잘 달리는게 너무 답답함 공부에 대한 질문은 잘 읽지도 않으니까...
-
지인선어렵노 0
이거 어떻게 푸는거야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강제휴학인 김에 1년동안 할거없어서 전액장학이니까 심심해서 한번 더치겟다느데...
-
옛날부터 오르비 한건 아니라 옛날 오르비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입시커뮤인줄 알고...
-
실시간 ㅈ됐다 0
생활패턴 십창나서 1시간동안 누워있어도 잠이 안온다
-
ㅈㄱㄴ
-
표창키우기
-
이제 임정환 생윤사문개념 다끝냈고 기출풀려는데 빨더텅으로 해도됨?
-
역함수끼리의 교점이 y=x와의 교점만이 아니라 아래 그래프처럼 나올 수 있다는 걸...
-
1차반응 그래프 보고 반감기*반응속도상수=ln2 인거 발견했는데 원래 있던 공식이었네요 ㄷㄷ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