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전 의장을 보면 성장 배경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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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등학교부터는 미국에서 보내고
하버드를 간 것은 언론 보도상 공통적인 사실이고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해외로 나간 시점이
조금씩 다르긴 한데, 미국 고등학교 입학 전 국내학력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공부를 했던 것 같아요.
7살 때 해외를 나갔다고 하는데, 김 전 의장의 나이를 감안하면 이건 당시로서는
큰 기회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외국을 자유롭게 왕래하던
시절이 아니었거든요. 비즈니스 감각도 좋은 사람이 미국이라는 큰 물에서
놀게 되면서 보다 크게 바라보는 안목을 갖추게 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김 전 의장과 쿠팡 설립에 참여한 초기 멤버 중 한 사람이 국내 사정에도 밝은 사람이었던 것도
본인의 재능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큰 물에서 노는 게(?) 뭘 해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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