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현역을 위한 과탐 공부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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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원래 작년에 쓴 글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3월에 해야할 것부터 해야지 이런 마음가짐은 절대 안됩니다.
애초에 스케줄을 좀 넉넉하게 잡아줬습니다.
근데 여러분은 늦게 시작하셨으니 당연히 좀 빡빡하게 해야겠죠?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과탐 공부량은 국어랑 수학을 합친 것 이상으로 잡아야 합니다.
저는 원과목만 공부했지만, 투과목도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간략한 개요를 이야기하자면
올해 말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교과서 개념 마스터
교과서 개념 마스터 직후~ 개학 전 2025 마더텅 각 과목 *2, 2025 자이스토리 각 과목 *1(킬러만)(총계 6권)
3월 4월~6모 전: 2026(2025도 괜찮음) 자이스토리 각 과목 *4, 2026(2025도 괜찮음) 마더텅 각 과목 *3(총계 14권)(킬러는 항상, 준킬러는 2귄당 1번꼴로)
6모~8월 말: 실력 유지용으로 꾸준히 푸시길. 이때는 준킬러도 전부 풀어주세요. 많이 풀 필요는 없습니다.
9월 초~9월 중순: 1주일에 실모 30개 푸세요.
9월 말~수능 전주: 1주일에 실모 60~70개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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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이전에 교과서 개념 마스터라고 써 놨는데, 쉽게 말하자면
여러분은 고3에 인강 듣지 않는걸 추천드릴게요. 시간 촉박합니다.
물론 12월까지 인강으로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면 상관없습니다만
인강을 듣는것보다 몸으로 체득하는 게 빠릅니다.
진짜로 달달 외울 것까진 없고, 해당과목의 상식만 배워놓으란 이야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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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과정이 끝나는 대로 바로,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 하나 사가지고 뒤에 있는 6모나 9모 기출 시험지 시간 재보고 풀어보세요.
고2때랑 꽤나 다르죠? 분명 교과서 개념도 다 알고 있는데 왜 이러나 싶을 겁니다.
괜찮아요. 한달이면 충분히 4~5등급에서 2~3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답니다.
이제부터 그걸 알려드릴게요.
서점을 가셔서, 2025 마더텅 또는 2025 자이스토리를 각 과목 3권씩 사세요.
즉, 6권이 되겠죠?(한번에 사오진 마세요. 팔 떨어집니다.)
왜 굳이 마더텅과 자이스토리를 구분해서, 그리고 연도까지 콕 집어서 말하냐면,
문항 위치가 다르니까요.
똑같은거 계속 풀면 문항 위치가 기억에 남아버립니다.
그래서 일부러 번갈아 풀라는 거예요.
그리고 쉬운 단원은 통째로 풀지 마세요.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어려운, 4분 이상 걸리는 문제들이 포집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단원들을 이제부터 킬러 단원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자이스토리에서 1등급 대비 단원이랑 거의 비슷하지만 개인차를 고려해서 조금 수정해 주세요)
그리고 그것보다는 쉽지만 계산은 덜 요구하는 문제와 10~30초 컷 문제가 섞인 단원들을 준킬러 단원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문항 단위로 풀지 마시고 단원 단위로 푸세요.
한 문제 한 문제마다 이게 어려운 문제인지 고민하는 시간에 그냥 푸는게 낫습니다.
첫 6권은 킬러 단원만 푸세요.
한달에 몇개 단원만 골라서 2권꼴이니 꽤나 널널할 겁니다.
딴과목도 공부하라는 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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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은 나중에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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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짜리로 파는 싸구려를 제외하고
있는 전부를 사 모으시고 실모란 실모는 전부 구매하세요
물론 구매하지 않고 텔레그램으로 구할 수도 있긴 합니다
과탐 선택 뭐하셨나요? 글에 나온 공부법이 제 스타일이네요
투과목 선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물1 화1 했습니다
투과목...
만약 국어 수학 둘다 1이면 투과목에 투자해도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투과목 실모는 저렇게 많이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투과목 적어도 작년까진 그렇게까지 공부 안해도 2등급 중반은 나오긴 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