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노베 반수 스카이 ㄱ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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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어그로성 질문 죄송합니다
진짜 노베치고는 국어영어 성적은 ㄱㅊ은 편이지만 입시를 잘은 모르고 수학은 아예 안 해서 일단 노베라고 했습니다
제 현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어: 책수저라 학창시절 공부 아무것도 안해도 1~2 진동. 문학 개념어 애매하게 아는 수준? 문학은 해석 자체가 불가한 것도 많아서 다 감으로 풀었었고 비문학 화작은 보통은 그냥 쭉 읽으면 거의 다 맞음
영어: 국어빨인지 공부 안해도 2 뜨고 듣기 틀려본 적은 없음. 근데 고3 수능용 단어는 다 모르는 거 같아요… 영단어장 한 번도 안 외워봤고 몇 번이 무슨 유형이고 이런 것도 잘 모름
수학: 고등 수학 아예 모름… 중학 수학까진 했는데 시간 지나서 좀 까먹었음. 수학을 극도로 싫어하진 않는 수포자 수준 (왜 수학만 이러냐 하실 수도 있는데 현재 대학은 미대라 필요 없어서 취사선택했습니다)
근자감일 수도 있지만 공부머리는 나쁘지 않은 편 같아요
이 상태에서 국어 영어 조금씩 공부하면서 수학 올인하면 스카이 가능할까요
수학 따라잡으려면 보통 하루에 얼마나 투자해야 할까요….
죽도록 노력하면 안되는 건 없다식 논리보단 현실적으로 이 정도 성적대와 상태에서 200일 정도 수학 위주로 투자했을 때 시도는 해볼만 한지 궁금합니다
못하면 죽겠다 이런 열정은 없고 영 아니다 싶음 안 하고 해볼만 하다 하면 되는 데까지는 해보려고요…
+) 제가 탐구는 까먹고 안 적었는데 직탐 응시 ㄱㄴ한 상탭니다! 현역 땐 그냥 일반 전형으로 가서 사탐을 보긴 했는데 직탐으로 바꾸면 탐구 자첸 시간 투자 덜해도 될 거 같아요. 수학+딱히 공부 열심히 안해봄(현역 때 사탐 무지성 암기하고 1 맞춰본 게 전부)이 걸려서 될까를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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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수저 ㄴㅁㅂㄹㄷ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내내 공부 안 하고 놀았지만 늘 책은 많이 읽게 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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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로 보답 ㄱㄱ수능이 국어 영어 잘하면 실패할수가없는 구조임
근데 전 잘한다기엔 애매하지 않나요ㅠㅠ 보통 2~3등급 가는 데 드는 노력보다 1등급 고정되는 데 드는 노력이 훨씬 크다고 들어서요
그리고 확통 사탐 안하시면 시간부족할거에요
특성화고전형이면 스카이 쌉가능 함
쌩재수면 가능할지도?
지금 대학생이긴 해서 반수라 하긴 했는데 하면 쌩재수이긴 할 거 같아요
못 할건 없지만 일반적으로 그 상태면 2년 해야할거같아요
수학이 생각보다 큰산이군요
미대 간다고 수학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던 게 조금 후회스럽네요 ㅋㅋ ㅠㅠ
사탐하고 수학 이악물고 3만받고
13111 연대 상경계 노리세요
아 제가 적는 걸 까먹었는 특성화 졸업생이라 직탐이 가능해서 웬만하면 탐구는 쉽게 11이 될 거 같습니다
현역 땐 필요한 게 사탐 하나라 그것만 1 맞췄었는데 뒤늦게 특전에 대해 알게 돼서 다시 해볼까 싶은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전 그냥 일반 전형 미대 비실기로 왔거든요;; 일단 그래서 수학이 젤 문제니 수학이 될까를 고민 중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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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년https://youtu.be/FXa21DqaxCQ?si=L98fLK2lOJD_XAcw
하 2년 붓기엔 나이가 좀 있어서 애매하네요 ㅋㅋ ㅠㅠ 영상은 잘 봐보겠습니다
아예 안 된다는 건 아닌데 교육과정 바뀌기 전까지 불가능일 수도 있음
교육과정이 바뀌면 오히려 안 좋은 거 아닌가요?? 그럼 재수생이 사라져서 가능일 수도 있다는 뜻일까요
교육과정이 바뀌기 전에 입시판을 떠야되는데 그 시간 안에 원하시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미같네요
하면하죠 근데 진짜 열심히 하셔야할걸요
수학 3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13111이면 연대 가능
일단 책수저<<여기서부터 포텐셜이 보이네요
된다 안 된다를 제가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진짜 노베분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텐셜은 높은데
1년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수학 노베면
김기현 추천드립니다
수학 3만나와도 연대 가능하니까 직탐빨 받고 국영1찍으시면 될듯
수학 낮2는 받으세요
이론적으로 수학 3 받아도 국영탐 1이면 연대 가능하지만 수능에서 안정적으로 국영탐 1 받는단 보장도 없어요 저도 수학 3에 국영탐 1 받아서 연대가고 싶었는데 탐구 22 받고 나락감
죽도록 노력하면 안되는 건 없다식 논리보단 현실적으로 이 정도 성적대와 상태에서 200일 정도 수학 위주로 투자했을 때 시도는 해볼만 한지 궁금합니다
못하면 죽겠다 이런 열정은 없고 영 아니다 싶음 안 하고 해볼만 하다 하면 되는 데까지는 해보려고요…
비추합니다 기댓값대비 코스트가 훨씬 큼
국어 포텐셜이 있고 탐구도 부담이 적으면 남들보단 좋은 여건에서 시작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저도 수학은 못해서 수학 관련한 조언은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만약 부모님한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태라면 시도는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삼반수를 결심하면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돼서 고민했었는데
나이 때문에 걸린다고 해도 미련이 남으신다면 지금이 가장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