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1380152]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3-03 07:58:21
조회수 496

현역 국어공부 원래 이런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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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만 다니다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인강으로 공부하고 있는 현역입니다

모고 성적은 3후반?정도인거같아요 어려우면 4도 뜰때있고요 문학은 그래도 거의 다맞는데 독서를 못해요

일단 김승리가 유명하다고 하고 예체능이라 수학안하니까 굳이 메가 끊을 이유가 없는거 같아서 대성으로 19패스 끊어서 현재 올오카 풀고있습니다

당연한건가 싶긴한데 김승리가 딱히 새로운 스킬을 알려주진 않더라고요 좀 뭣모르고 하는 소리일수도 있는데 내가 풀던 방식이랑 다를 바가 없는 느낌..?(특히 문학이 그랫음 진짜 인강 듣는 시간이 아까운수준으로? 굳이 안들어도되겠다 싶어서 독서만 하다 그래도 아예 문학 안풀면 안되겠다 싶어서 요즘 조금씩 다시듣는중) 그냥 이 방법 숙달될 수 있도록 양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렇게 치면 모든과목이 다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는 사람이라 일단 그냥 닥치고 올오카 들었습니다 근데 좀 늦게 시작해서 밀린거 따라잡으려다 보니까 자꾸 조급해지는거같네요... 인강 개수 세가면서 계산해보다 결국 인강 다듣는거보다(물론 인강들으면서 풀기도 하지만)내가 하는게 더 중요한건데 이거 다들으려고만 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인강에 너무 과의존하지 말라고 들어서 풀커리 일부러 안타려고 했는데 다들 매월승리까지 풀세트로 타는걸보니까 사야되나싶고 (계속 고민하다 결국 사서 하는중이긴 합니다..)풀커리도 할생각 없었는데 이것도 해야되나 저것도 해야되나 하다보니 풀커리로 해야되나 싶고.. 하 제자신이 너무 쓸데없는거에 강박이 있는거같긴해요

누구는 커리큘럼 그대로 안따라도 된다하고 누군 인강 다 안듣고 교재만 혼자 풀었다 하고 그냥 커리큘럼 신경안쓰고 본인페이스대로 잘 하면 된다고도 하는데 내가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막 남들 하니까 조급해하고 인강 막 듣다가도 이거 듣는다고 다되는게 아닌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네요..매월승리도 지금 일단 1호 풀고있긴한데 하루에 여러개 풀어서 3호까지 따라잡아야 하나? 아니 그렇게 몰아서 푼다고 느는게 아닌데 무슨의미인가?싶고..

밀린주제에 말이 많은걸까요? 그냥(무지성으로라는거×) 지금 올오카 밀린거 열심히 해치우고 매월승리 꾸준히 풀고 하면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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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아어어아 · 1377173 · 22시간 전 · MS 2025

    문학 다 맞는데 4라는건 독서 3지문을 거의 다 날린다는건데
    그럼 문학 풀이 시간에 문제가 있는거임.
    문학 공부 열심히 해야할듯
    추가로 월간지는 걍 하루치씩만 풀어도 나중되면 ㅈㄴ 버거움

  • 06현역정시 · 1313096 · 19시간 전 · MS 2024

    저도 강민철 처음에 들었는데 별로 느껴지는게 없어서 국어 혼자 했어요 매3비나 수특 풀고
    이감 주간지 풀고 국어도 뭔가 많이풀면 실력 오르는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