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어공부 원래 이런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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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만 다니다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인강으로 공부하고 있는 현역입니다
모고 성적은 3후반?정도인거같아요 어려우면 4도 뜰때있고요 문학은 그래도 거의 다맞는데 독서를 못해요
일단 김승리가 유명하다고 하고 예체능이라 수학안하니까 굳이 메가 끊을 이유가 없는거 같아서 대성으로 19패스 끊어서 현재 올오카 풀고있습니다
당연한건가 싶긴한데 김승리가 딱히 새로운 스킬을 알려주진 않더라고요 좀 뭣모르고 하는 소리일수도 있는데 내가 풀던 방식이랑 다를 바가 없는 느낌..?(특히 문학이 그랫음 진짜 인강 듣는 시간이 아까운수준으로? 굳이 안들어도되겠다 싶어서 독서만 하다 그래도 아예 문학 안풀면 안되겠다 싶어서 요즘 조금씩 다시듣는중) 그냥 이 방법 숙달될 수 있도록 양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렇게 치면 모든과목이 다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는 사람이라 일단 그냥 닥치고 올오카 들었습니다 근데 좀 늦게 시작해서 밀린거 따라잡으려다 보니까 자꾸 조급해지는거같네요... 인강 개수 세가면서 계산해보다 결국 인강 다듣는거보다(물론 인강들으면서 풀기도 하지만)내가 하는게 더 중요한건데 이거 다들으려고만 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인강에 너무 과의존하지 말라고 들어서 풀커리 일부러 안타려고 했는데 다들 매월승리까지 풀세트로 타는걸보니까 사야되나싶고 (계속 고민하다 결국 사서 하는중이긴 합니다..)풀커리도 할생각 없었는데 이것도 해야되나 저것도 해야되나 하다보니 풀커리로 해야되나 싶고.. 하 제자신이 너무 쓸데없는거에 강박이 있는거같긴해요
누구는 커리큘럼 그대로 안따라도 된다하고 누군 인강 다 안듣고 교재만 혼자 풀었다 하고 그냥 커리큘럼 신경안쓰고 본인페이스대로 잘 하면 된다고도 하는데 내가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막 남들 하니까 조급해하고 인강 막 듣다가도 이거 듣는다고 다되는게 아닌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네요..매월승리도 지금 일단 1호 풀고있긴한데 하루에 여러개 풀어서 3호까지 따라잡아야 하나? 아니 그렇게 몰아서 푼다고 느는게 아닌데 무슨의미인가?싶고..
밀린주제에 말이 많은걸까요? 그냥(무지성으로라는거×) 지금 올오카 밀린거 열심히 해치우고 매월승리 꾸준히 풀고 하면 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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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다 맞는데 4라는건 독서 3지문을 거의 다 날린다는건데
그럼 문학 풀이 시간에 문제가 있는거임.
문학 공부 열심히 해야할듯
추가로 월간지는 걍 하루치씩만 풀어도 나중되면 ㅈㄴ 버거움
넵 그럼 월간지는 지금 원래진도 따라가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별개로 매일마다 하나씩 푸는게 좋을까요? 김승리가 교재랑 연계되게 만들었다고 들어서요
그냥 하루에 하나씩 풀어도 수능전에 진도 맞게 딱 끝나요 (인강민철 기준 8개월치로 나오는걸로 앎)
근데 너무 월간지 하루 하나 푸는거에 목매지 말고 다 못하더라도 제대로 본다는 마인드로 하는게 좋습니다
월간지라는게 국어 1등급이 아니라면 어쩔수없이 밀릴수밖에 없어요 (생각보다 1일치를 매일 하는게 진짜 빡셈)
그래서 그냥 마지막권은 안봐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느리더라도 꼼꼼히가 중요한것 같아요
ㅜㅜ밀리는게 당연한거였군요 혼자 막 자책하고 그랬는데.. 답변감사합니다!
저도 강민철 처음에 들었는데 별로 느껴지는게 없어서 국어 혼자 했어요 매3비나 수특 풀고
이감 주간지 풀고 국어도 뭔가 많이풀면 실력 오르는거같긴해요
원래 잘하신 거 아닌가요.? 아니면 어려워도 계속 박치기해서 성장한건가요?
원래 교육청은 2등급 평가원은 3등급 고3 1년내내 쭉 나오다가 수능보기 전에 실모 박치기해서 수능성적 잘 받았어요
문학은 원래 잘하신건가요?
보통 독서에서 많이 틀리긴 하는데 문학은 뭔가 진짜 파워 F적인 느낌으로 해석하면 풀려요
저는 현역때 시간 분배때문에 시험이 쉬우면 1등급 조금 어려우면 2에서3등급 뜨고 수능은 결국 3떳는데 이번에 재수하면서 김승리 문학듣고 푸는 속도가 확 낮아져서 시간 분배에 있어서 이점을 가져가서 문학 강의가 엄청 좋다고 느꼇는데 사람마다 다르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