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노베 호소인 특 해도 안오른다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05396
그리고 노베용의 무언가가 따로 있다고 생각함
결국 독서 문학을 푸는 방법은 얼추 정해져있는데 노베를 위한 특별한 수업으로 커리를 짜서 해줘야한다고 착각함
레파토리 보면
아 이건 너무 어려워요
(어짜피 해야함 뒤로 미룰뿐임)
강xxt 는 너무 뭐가 어떻고 김xxt는 뭐가 어때요
(시장검증받은1타임)
기출 먼저 혼자서 막 풀면 안된다는데
(안풀면 뭐할거임 푸는거에 막풀고 잘푸는게 어딧음)
진짜 노베는 이게 어려운건지 사후적 풀이인지 실전적 풀이인지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조차도 모름
내가보기에 5등급까지는 노베 호소인임 운이 따르고 시간 투자해서 공부만 해도 3은나옴
이제 공부하는데 6789 전전하는 친구들이 진짜 노베인데 이들은
저어어어엉말 다양함
아스퍼거
-> 자기만의 세계에서 놀고 남하고 소통이 안되는지라 문학에서 문제생기는 사례 좀 봄
경계선 지능(중위~하위)
-> 쉽지않음 공부부터 무엇이든...
처리속도가 현저히 낮음
-> 뭐든지 느림 시험에서 약함
우울이나 불안장애
-> 병원보내셈
반항
-> 클리닉가셈 내가 뭘 어캄
그런데...
어릴적부터 공부를 안함
->남들이 해온 그 과정을 늦게나마 쭉 따라가면됨.. 이친구는 그 과정만 차근차근 스텝 밟으면 오름
위에 나열된 것을 보면 알겠지만
이걸 사교육 강사는 분간할수없음 저위에는 대부분 가정에서 이루어져야했을 무언가란 말임
공교육의 교사도 얼핏 눈치를 채지만 초딩때 저걸 말해주면 난리가 나서 말을 못함 이게 쭉 올라가서 고3까지 가고 수능날 일이 터지는거임
그래서 수많은 노베전문 강사들이 억까당하는거임 ㅇㅇ
온 힘을 다해서 가르쳐도 안오르는거
똑같이 그 강사의 수업을 수강한 사람이 점수가 오른 경우를 보면
그사람의 방법론이나 노력이 잘못된게 아닌 경우가 많음
사실 그런걸 잘 살펴보면 교육의 바운더리가 아닌 의학의 바운더리인 경우가 많음...
당장 최근 본 글중에
사람마다 머리속에 이미지화하는 단계가 다르다는 걸 봄
사과를 떠올리라 하면
생생한 실물 사과를 떠올리는 사람 그저 색만 구현된 사과를 떠올리는 사람 흑백만 떠올리는 사람 윤곽만 잡히는사람
아예 안떠오르고 '사과'라는 단어로 떠올리는 사람 등등이 있다는 글이었음
이게 다들 상태가 다름
그렇기에 다름을 인정하고 거기서 무언가 행동을 취해야하는것임
따라서
국어 노베는 솔직히 본인이 무엇이 문제인지부터 진단을 받거나 스스로 찾아내고 그다음에 공부를 해야함
독서 ㅈㄴ열심히하는데 뭐 글 한줄 읽을때마다 단어를 모름, 한줄 읽고 다음줄가면 이전줄이 아예 기억이 안남, 문학에서 누가 무슨말을하는지 모르겠음 이런 경우가 있다고 생각해보셈
단어모름은 공부하면 오를것이고
앞줄이 기억안나면 표시, 도식화, 구조도 메모로 좀 느려져도 도움받으면 되고
문학에서 발화자 찾기가 안되면 책이라도 읽던 고12 기출 소설파트 계속 읽으면 됨 텍스트에 노출되는 빈도를 늘리고 연습을 해 나가면 감을 잡아낼수있음
그런데
여기서 기억력이 안좋아서 지문에 표시하고 돌아가야하는 학생이 이런말을 한다고 생각해보셈
어 누가 지문에 표시하지 말고 깨끗하게 가라던데요 이러면 걘 못올리는거임 ㅇㅇ
자기한테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내야만함
하나더 말하자면
약자에겐 약자만의 싸움법이 있음
사자가 단련을 하던가?
사자가 아니면 자신이 약자임을 인정하고
약자답게 약자의 전유물인 무술을 배워서 강해질 생각을 해야함
그 무술도 자기한테 맞는걸 찾아서 배우는거임
팔짧고 키작은데 무슨 타격가가 될래요 이러면 바로 얻어터지고 끝나는것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캬
-
뭐지 심지어 못풀문제도 없었는데..물2,화2는 난이도도 꽤 있어보이는데 40점대 중반
-
ㅇㅅㅇ패치 그분 사라지고 나서 독서의 난도가 어떻게 되는지가 핵심
-
5덮 화2 1
47 보정 1뜰까요
-
안되려나
-
거기선 행복하니?
-
본인하고 안맞는다고 까라는 말은 한 적이 없는데
-
..
-
어 그래그래 형은 국어 수학 원점수가 30점 차이나 4
수학만못해요2로 닉변예정
-
번복하겠습니다. 3
대체 왜 벌써 5덮인건데
-
5더프 물리1 7
물리1 어땠음? 난 ㅈㄴ어려웠음. 계산 ㅈㄴ 빡빡함 ㅆ
-
언매 어땠나여 0
3덮 92 5덮 97인데 3덮이랑 비교해서 국어 난이도 어떤거같나요 실력이 는건지...
-
와 ㅈㄴ 잘한다
-
국어 화작 86 미적 62 영어 96 한국사 32<-3처음떠봄 생윤 32 사눈...
-
화작 확통 생윤(덜끝냄) 사문 3덮 58 32 69 28 39 4덮 65 55 70...
-
몰랐넹
-
뭔가 잘못된 걸 난 느껴
-
난이도가 너무 살벌했음 나 같은 3등급들은 다 죽었을 듯
-
5덮 0
화작 사문 91 45 무보정 1 가능하나요..?
-
더워
-
찍맞없는점수 확통이고 6모 몇등급 정도 나올실력인가요?
-
5더프 사문 보신분들 14
14번 19번 푸셨나요.... 풀면서 진짜 돌아버릴뻔했는데
-
생윤 0
2,3번 부터 틀려서 걍 20점대 각이었는데 왜인지 헷갈리는건 다 맞고 반론......
-
오늘 5월 더프 봤습니다 국어 영어는 할 만한 느낌이고 수학도 아직 갈 길이 멀지만...
-
생명...말하는거임 교육청은 40점대 초중반 나오는데 더프만 보면 자꾸 20후반...
-
5덮 화생 10
난이도 어땠나요? 전 화학 47 생명 50인데 둘다 약간 어려웠던거같음
-
수학 매기면 자살할거같아서 씨발
-
화작 89 미적 88 영어 88 사문 36 생1 39
-
별론가요… 언매문학독서론 너무걸려서 독서 맨날 하나 날림
-
윤성훈 껄로 불후의명강 개념한번만 돌렸는데(물론 ㅈㄴ 꼼꼼히하긴함) 42나옴 근데...
-
대만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대만 스벅 호지차 라떼가 일본 스벅 호지차 라떼보다 더...
-
국어(화작):89점 철학 2개틀 과학 시간이슈 3틀 독서 너무 어려웠는데...
-
화1 3
40점 보정 1 ㄱㄴ 한가요 3덮 1컷 39 4덮 1컷 41
-
그동안 넘겼던 오답까지 다 할거임
-
읽다가 울컥했어 ㅠㅠ 국어 시험보다가 울컥한거 처음이에요
-
5월 전대실모 보정컷 17
흐흐 망했다
-
화작 84 미적 76 사문 34 지구1 42
-
무보 보 4,3 뜨려나 화작임
-
스카 같은 건물 프랑크 버거 스카에서 배민으로 포장하면 바로 가서 냠냠 공부힘드냐...
-
평가원도 아닌데 저는 그냥 알빠노 마인드라
-
5덮 국어 95 2
보정안하고몇예상?
-
무물보 22
암거나 더프 수고하셨습니다
-
더프 쌍사 4
작년이랑 출제진 바꼇나요? 아예 다른시험지된거같은데 ㅋㅋ
-
연간 커리어하이일듯
-
하아 5
6모 전까지 국어 70 수학 20 영탐 10 메타갑니다
-
나만그럼? 헤겔 점유소유 브레턴우즈 카메라 다 씹어먹는거같은데 문제는 그래도...
-
후기 없나요 피드백이 적어서 난이도가 적당한지 아닌지를 모르겠네 관심이 없나..
-
공식적인 사설모의고사에서 한번도 34점을 넘어본적이 없음 3덮 31 4덮32...
-
5덮 기록 0
국어94점독서 5,11번틀언매 37번틀독서도 철학지문 빡세다는데 이감 1회...
맞는 방향을 찾아서 열심히 하면 된다는게 이글의 논지임
제가 저 노베유형중 상당수 해당인데
진짜 죽울둥살둥 쳐박아서 평균 2 유지중임...
2를 만들어내신것 자체가 엄청나게 노력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는 국어 너무 못해서 고2 기출 풀까 고민했는데
걍 대가리 깨지면서 평가원 회독하려구요
수능은 평가원이 내니까 평가원 기출을 보는게 맞겠죠

7등급에서 4등급까지 올려봤는데 대부분 동의아 과외생 말하는 겁니다
올리시다니
1년 내내 같이 했는데 4등급이라서 슬펐던...목표가 마침 3등급이었는데ㅠㅠ
ㅜㅜㅜ
생각해보니 adhd 빼먹음
그친구들도 병원가야함
안그러면 안오름 수학은 되는거봤는데 국영은 대참사임
작수 1등급이 국어를 떨어트리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최저 공부량이 얼마나 될까유... 수학에 시간을 많이 쏟아보고 싶은데, 반수다보니 국수탐 다 가져가기가 쉽지 않네요 ㅠ
기출 두세번 푸시면서 이감 상상 모고하고 주간지 돌리시고 연계강의 정도면 되지않겠나요
그럼 조기에 공교육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건가요?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것이죠
본문을 보시면
이걸 사교육 강사는 분간할수없음 저위에는 대부분 <가정에서 이루어져야했을> 무언가란 말임
공교육의 교사'도' 얼핏 눈치를 채지'만'/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논외로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전 제자신도 제대로 통제 못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음 결국 교사분들이나 강사분들도 수업외적으로 사생활을 보면 그저 스스로를 통제못하는 개인일뿐입니다...
맛있는거 먹고 늦잠자면 행복하고 그렇죠
솔직히 강민철은 고능아용인 건 맞음.. 그게 문제는 아니지만 ㅜㅜ
솔직히 처음보면 다루는게 어렵긴할거에요
인강 강기분까지 듣고 자료 좋고 떠먹여주는 다른 샘현강으로 탈주함 ㅋㅋㅋ
동의합니다
고수: 해결책은 상위권을 최상위권으로 만드는 강사가 되면 되겠네
그건 약간 알러지 항원 회피 요법 느낌인데요
추천
강렬하네
노베들 성적 올려내며 든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