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젘에 알라딘에 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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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궁금한데 학교도서관에는 구비가 안되어있고 마침 근처 알라딘에 재고가 있길래 사러갔음
간김에 박완서 책도 구경하고싶었음
책 위치 찍어둔걸 확인하려고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는 그 순간 지갑분실을 인지함.........,.
Cctv도 확인해보고 lost112도 찾아보고 우체국등기도 기다려보았지만 그냥 책사러갓다가 지갑잃고 책도 못산사람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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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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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만 해도 갑갑하네요..
카드가없으니 지하철도 못타서 카택불러서 집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