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어떻게 교정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300402
예를들어
"인터넷 ID는 성명과 같은 기능을 하므로 제3자의 인식여부가 법적책임의 근거가 될수없다" 를 읽고
처음에는
"제3자가 인식해도 법적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는구나"
라고 해석했는데
저 "성명"이라는 단어때문에
완전 반대로
제3자가 인식 안해도 성명이므로 법적책임의 근거가 된다
즉, 그냥 "인터넷 ID 그자체로 법적책임의 근거가 있다" 라는 뜻이 더라구요
이거 교정하려면 어케해야될까요
부정어 안낚이게 조심하고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야 하나
근데 또 그러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플 vs 자이 vs 마더텅 중에 고민 중입니다 학기 중에 꾸준히 하고 시험 기간엔...
-
2006년 3월~2007년 2월에 야스를 많이했기 때문
-
이기상샘 수업 들을 때 필기 안 해도 되나요??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이 중요한...
-
예과 본과 곧 없어진다고 들어서 그러면 본과 때도 과외 ㄱㄴ하려나 그러면 ㄹㅇ...
-
연대 신학과로 복전런 해야하나 ㅠㅠ 사학과 갈 수 있는건가 와따시
-
허들링은커녕 스블도 지금까지 완강이 안 된 건 음... 뭐지...
-
순수재미 Goat
-
문항 얼마나 되려나 플로우 이름만 바꾼거면 슬플거 같아
-
범준 2
범준t 약간 윤종신 닮았지않냐.? 확신의 가수상이다
-
이번년도 입결은 05입결이랑 비슷할려냐뇨
-
해보신분들 24년 25년 내용 크게 차이없는지 궁금합니다! 문제야 다르겠다만 스킬...
-
인문논술로 뮨과들 학1ㅅ해서 일단 대학 가야지
-
변춘수 시즌2 0
섬개완 다하고 상크스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정도 베이스로 따라갈만한가요?
-
ㅈㄱㄴ
-
이제 그냥 생일이이 보이는구나
-
술마실사람 5
술마실사람
-
증권사 옮겨야지 20
흠냐
-
2.3도 술 0
맛있네요
-
첫사랑을 외사랑으로 실패해서 그런것도 큰듯
-
컴팩트한강의 추천해주세요!!
-
fuck이랑 sex가 의미가 겹치던데 한국으로 치면 야스같은 느낌인가
-
들을 수 있나요?
-
언제나처럼 읽지도 않을 책을 사서 쓰지도 않을 굿즈를 받는 나...
-
물화생선택한 고 2이고 계획했던 만큼의 과탐선행을 못했습니다 화학은 1단원 개념을...
-
어캐해야할까... 학고반하려고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학점 챙기면서 반수하게 될 거...
-
작년에 계속 현강 다니고 과제도 열심히 했는데도 점수가 오르지않았어서 제 공부법이...
-
5년전 계정에 옛날에는 얼공도 어느정도 하고 했었던거 같은데 내 기억상 이번에...
-
지금상태:확통개념하나도모름 문이과 둘다 필수인 9등급제 과목이고 늦은대로 수업진도에...
-
작수 기준 25545이면 생지 버리고 지금이라도 사탐으로 가는 게 맞을까요? 생명은...
-
특정안당하는법 0
친구가없으면됨...
-
댓에다가 전닉 적어보기 20
가끔 누가 누구인지 헷갈림
-
인생몰까 0
올해도 수특 수학 선별을 하려니 너무 귀찮네요 ..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5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치타가 달린다 일일정리노트 간만에 이쁘게 뽑혀서 ㅎㅎ
-
3월까지 실전개념+기출2회독 하고 4월부터 엔제 들어가도 안늦죠?! ㅠㅠㅠ 다들 뭐...
-
작년에 지1 내신한 수시현역이고 인강볼시간은없을듯함 걍 개념서 보고 내용...
-
나를 찬양하라 0
고고
-
메인컷 몇 개지 6
10개론 턱없나
-
문과로 설문과 안가고 이과로 연고대 가는 이유는 머임? 10
문과로 돌리면 설문과 포텐있는 애들이 이과로 연고서성한 가는 이유는 머임? 설문과...
-
며칠 전에 사과문 올라왔길래 드디어 정신을 좀 차리나 싶었는데 결국 이번주 동안...
-
감성글귀쓸때는 걍 지나가더니 아오 진짜 뒤질랜드?
-
체육/코딩/정치 이렇게 3개
-
라고 하네 누가 정리해준거 있어서 보는데 그렇다고함 그러나 충성심이 강한...
-
정답을 몰라서 0
여기저기 계속 발을 굴러
-
이재명 연설에 사람많은 반탄집회 배경 보도, 尹측 "현장왜곡 말라" 10
[파이낸셜뉴스] 3.1절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
자퇴 어케 하는지 못찾음…. 3/4이 돼야 전화해서 해결하든 할텐데 이거 어떡하냐
-
미적 풀어보는데 29번 못 품 극한은 그래도 예전에 했던 부분인데 뭔가 쉽지않네여 ㅠㅜ
-
히히 10
기분 좋네 히히
문장 하나로 보는게 아니고 글 전체의 문맥을 봐야죠
"반면"이라는 표지어도 있었어서 그런거보고 문맥을 유추했어야 했던거같네요..
대법원과 한법제판소가 제3자가 누구인지 알수 있다면 성립
"이 결정에서"(지문내 표현)
다수의견이 제3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면
법적책임 없고
소수의견이 법적 책임과 인식 여부와 관련없다 인데
님 말씀 대로라면 소수의견이 대법원 결정을 아예 반대하는 의미가 되요
근데 맥락상 대법원 판시 전제에서 다수 의견 소수의견으로 나눠지는거라 맥락상 의미가 정해져요
또 처음에 그 생각이 들었다 해도
처음 파악하신 내용에서는
그 문장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인식을 했든 안했든 법적 책임을 지라는건데
제3자가 인식 되지 않아 누군지도 모르는데 왜 책임을 지는거지? 라는 의문이 들수 밖에 없어요
그러면 의미 수정이 되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엔 문제점 교정하려면
의도적으로 맥락파악하기 + 의문갖기가
가장 좋은방법 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