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5-03-02 16: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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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경쟁률 하락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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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이유로 학령인구 감소가 있지만 그 다음인 2번째와 3번째가 바로 교권 침해(학부모 갑질, 학생의 교권침해), 유해 막장 유튜브가 있음.


2번째 같은 경우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갑질 및 교권 침해로 야기된 대표적 사례가 바로 서이초 여교사 사건과 모 초등학교 남교사 고 이영승(?) 사건인가 그러할 거임.


교사로의 업무는 그저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심적인 데미지가 엄청난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교사 퇴직율도 높고 과거 본인도 공부에 대한 부모의 과도한 압박에 의해 탈선하여 교권 침해를 저지르고 삐딱선을 타긴 했으나 수능을 치고 대학을 간 뒤에 항상 중1 시절 선생님, 즉 은사님께 스승의 날마다 전화나 메일을 드릴 정도로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느끼고 지금 학교에서 벌어지는 교권 침해에 관한 내용을 해결하고 싶을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함.


3번째가 조금 뜬금없긴 한데 상식을 깨는 백해무익 악질 막장 유튜버들의 등장. 


얘들이 ㄹㅇ로 해악이 큰 게 뭐냐면 요즘 딩초들도 스맛폰 부모한테 졸라서 사달라 하고 아니면 못해도 2G폰처럼 생긴 스맛폰(나는 이렇게 퓨전폰, 짬뽕폰이라 부름) 들고 댕기는 애들 많은데


솔직히 인정을 함. 필요한 이유가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이랑 대전 선유초 사건 같은 상황이 안 터지리란 보장이 없으니까.


근데 진짜 문제는 그 딩초들이 과연 성숙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까?

전혀 아니다. 되려 그게 멋있고 재미있어서 쉽게 따라한다는 게 문제다. 욕도 따라 해, 미친 짓도 따라하고 민폐도 쉽게 모방한다. 결국 이게 다른 애들한테도 전염이 되고 계도하는 게 ㅈㄴ 힘들어진다.


심지어 이걸 또 수업시간에도 시전하고 쉬는 시간에 다른 친구 괴롭히는데 시전해서 학폭 관련 문제 터져서 학부모 싸움 및 심하면 소송으로 들어가기도 한다는 거다.


그렇다 보니 교사 입장에서는 멘탈 개터지지. 특히 젊은 선생들 입장에서는 잘못 대응하면 평판 ㅈ되니까. 결국 멘탈 오지게 지랄같이 털리고 선생 그만두고 싶겠지.


솔직히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유해 콘텐츠 차단 조치 및 아예 뭐 인터넷 안 되는 2G폰을 쥐여 준다든지. 물론 수업 시간에 겜하면 GG ㅋㅋ


뭐 그리고 SNS를 요즘 초딩들도 하고 틱톡 찍고 유튭 각재서 올려 관심받으려고 지랄 떨고 하는데 정말 고등학교 미만 미성년 회원 가입 금지 및 성인 미만 미성년자 유튜브 업로드 제한 때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유해한 거만 아니면 되고 유해 컨텐츠로 신고 3번 드가면 자연스레 영.구.정.지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 생각이고 자유롭게 의견 들어보고 싶으니 댓글 기다림. 단. 욕이나 비하글 닥치고 삭제 차단 조치함.


-교대생 임용대기생들 당신들은 소중하고 멋진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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