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
2025-03-02 14:34:15 원문 2025-03-02 01:17 조회수 379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98526
[앵커] 이른바 '중국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홍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야당마저 스스로 해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홍콩의 민주주의가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6년 전, 백만 명이 넘는 홍콩 시민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범죄인을 중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계기로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누적된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던 중국은 이듬해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본격적인 탄압에 나섰습니다.
-
“수출엔 좋은 거 아니냐고?”…달러당 1480원 시대, 원자재값 급등·환차손 비명
24/12/28 11:31 등록 | 원문 2024-12-27 19:46
2 6
달러 당 원화값이 15년 만에 최저치로 급락하면서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다. 원자재...
-
[속보] 대통령 경호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전담경호대 편성”
24/12/27 17:20 등록 | 원문 2024-12-27 17:18
2 8
대통령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대통령 경호처는 27일 한덕수...
-
윤석열 대통령 "총·도끼 써서라도 국회의원 끌어내" 지시
24/12/27 17:13 등록 | 원문 2024-12-27 16:24
13 5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총과 도끼로 문을 부수고서라도...
-
[속보] "우원식·이재명·한동훈 체포" 검찰, 방첩사 단톡방 공개
24/12/27 17:08 등록 | 원문 2024-12-27 17:03
7 3
[속보] "우원식·이재명·한동훈 체포" 검찰, 방첩사 단톡방 공개
-
[속보]한덕수 탄핵안 가결, 찬성 192표… 사상 초유 ‘대행의 대행’ 체제로
24/12/27 17:02 등록 | 원문 2024-12-27 16:38
5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
월급 한푼도 안 쓰고 13년 모아야 ‘서울에 내 집 마련’
24/12/27 17:00 등록 | 원문 2024-12-27 15:14
0 2
지난해 기준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3년 모아야...
-
DGIST, 합격 통보해놓고 '실수'라며 번복…날벼락 맞은 수험생
24/12/27 16:46 등록 | 원문 2024-12-27 16:34
27 49
'합격전화' 받고 아주대 등록포기…아주대 입학도 불가능해져 DGIST "담당자...
-
[속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직무정지
24/12/27 16:39 등록 | 원문 2024-12-27 16:36
4 5
[속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안 '가결'… 직무정지
-
24/12/27 16:35 등록 | 원문 2024-12-27 16:29
0 2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7일부터 강동과 송파, 강남...
-
[속보] 검찰 "尹, '해제돼도 2번, 3번 계엄령 선포…계속 진행' 지시"
24/12/27 16:28 등록 | 원문 2024-12-27 16:07
15 29
trauma@yna.co.kr
-
[단독]미 대사관, 보수층 ‘연예인 신고 운동’에 “CIA는 비자 업무와 무관”
24/12/27 15:54 등록 | 원문 2024-12-27 14:56
3 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보수 성향 시민 사이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
내년 방한관광객 늘린다…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범시행 검토
24/12/27 14:35 등록 | 원문 2024-12-26 11:40
0 8
정부,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외국인 관광객 1천850만명 유치 목표 내국인...
-
-
송민호, 상의탈의 강원도 파티 목격담...선택적 대인기피?
24/12/27 14:20 등록 | 원문 2024-12-27 11:36
1 3
그룹 위너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복무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송민호가...
-
특강서 언급한 문제 숫자만 바꿔 2번 출제…학생들 '재재시험'
24/12/27 11:19 등록 | 원문 2024-12-27 10:31
2 5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의 한 사립고 교사가 일부 학생들과 풀었던...
개인적으로는 최초 홍콩 할양 당시, 99년 임대가 아닌 영구 임대를 조건으로 해야 했다고 생각하고, 중영공동선언도 영국이 너무 naive하게 조약을 작성했다고 생각합니다. 홍콩은 영구히 영국령으로 남았어야 합니다.
홍콩의 민주주의가 회복되길 바랍니다.
홍콩 섬과 구룡 반도는 영구 할양이긴 해요. 문제는 신계 지역이 99년 임대라서.. 현실적으로 배후 지역 없이 홍콩 도심만 유지할수는 없었을거에요. 또한 포클랜드 전쟁과는 달리 21세기에 중국 인민해방군이 코앞에 주둔하는 홍콩을 식민지로 유지하기에는 군사력 투사의 어려움이 너무 크고 외교적으로도 마이너스가..
신계 지역 조약을 영구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콩섬이랑 구룡반도만으로 영국령 홍콩을 유지할 방안도 분명 있었으리라 생각하고요.
지브롤터 같은 곳이면 몰라도, 홍콩은 지킬 방법이 없었다고 봐요. 하이난 섬 전투만 봐도..
중국은 홍콩을 저렇게 중국화해서 얻을 게 있나?
소수민족 컨트롤+대만 상대로 하나의 중국 주장해야하는 입장에서 홍콩의 독립 요구는 치명적일 듯
독립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자체에 대해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흥미로운점은 비슷한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점점 통제가 약해지고 민주주의가 싹트고있다는점
무서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