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
2025-03-02 14:34:15 원문 2025-03-02 01:17 조회수 368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98526
[앵커] 이른바 '중국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홍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야당마저 스스로 해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홍콩의 민주주의가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6년 전, 백만 명이 넘는 홍콩 시민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범죄인을 중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계기로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누적된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던 중국은 이듬해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본격적인 탄압에 나섰습니다.
-
장애 학생 집단 학폭에… 학교 측 “스스로 해결해야” 미온대처 ‘의혹’ [사건수첩]
01/07 15:53 등록 | 원문 2025-01-07 11:02
0 1
강원 춘천시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지적 장애가 있는 동급생을 집단적으로...
-
[CES 2025]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가상 환경서 로봇·자율차 개발 지원”… 개인용 슈퍼컴퓨터도 공개
01/07 15:49 등록 | 원문 2025-01-07 14:30
0 1
8년 만에 CEO 기조연설 나선 젠슨 황 CEO 로봇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 공개...
-
[자막뉴스] 4년 전과 다른 분위기... 美 의회, 트럼프 승리 인증
01/07 15:47 등록 | 원문 2025-01-07 10:53
1 2
대선에 불복하며 의회 폭동을 선동했던 도널드 트럼프. 4년 뒤 같은 날, 같은...
-
중국 '신종 바이러스' 유행에 입원 속출...미국·인도까지 확산 [지금이뉴스]
01/07 15:39 등록 | 원문 2025-01-07 12:44
5 10
중국에서 호흡기 감염병인 '인간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감염이 확산하며 의료...
-
[속보] 법원,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인용
01/07 15:32 등록 | 원문 2025-01-07 15:21
0 1
[속보] 축구협회장 선거 급제동…법원, 허정무가 낸 가처분 인용
-
[속보]정부, 설 연휴 전날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01/07 15:25 등록 | 원문 2025-01-07 14:51
1 3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
[속보] '얼차려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각각 징역 5년·3년 선고
01/07 14:41 등록 | 원문 2025-01-07 14:32
14 16
'훈련병 사망' 중대장 1심 징역 5년 선고 강 모 대위 징역 5년·남 모 중위...
-
“30대도 희망퇴직 받아요” 최대 31개월 치 임금…몸집 줄이기 나선 은행들
01/07 10:43 등록 | 원문 2025-01-06 19:36
0 1
[서울경제] 국내 주요 은행들이 연말연초 희망퇴직을 단행하면서 몸집 줄이기에...
-
[단독] 송민호 논란에…서울교통공사, 사회복무요원 관리 강화
01/07 10:40 등록 | 원문 2025-01-07 05:00
2 2
서울지하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가 소속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를 강화한다고 6일...
-
01/07 10:28 등록 | 원문 2025-01-06 18:01
0 0
현대차그룹 신년회서 강조 불확실성에 위축될 필요 없어 어려움 이기는게 현대차DNA...
-
[속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후임자 정해지면 총리직 사임"
01/07 01:19 등록 | 원문 2025-01-07 01:14
0 1
[속보] 트뤼도 캐나다 총리 "후임자 정해지면 총리직 사임"
-
[속보]민주당,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01/06 19:32 등록 | 원문 2025-01-06 19:24
0 1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
[단독]같은 고시원 거주하던 20대 여성 살해한 남성 체포
01/06 18:52 등록 | 원문 2025-01-06 09:20
1 3
같은 고시원에 거주하던 20대 여성을 자신의 방으로 데려가 살해한 40대 남성이...
-
‘80만 헬스 유튜버’ 박승현 34세로 사망… “건강상 이유”
01/06 17:35 등록 | 원문 2025-01-06 14:56
2 10
국내 보디빌딩계 ‘약투 운동’ 이끌어 보디빌더 출신 유명 헬스 유튜버 박승현이...
-
-
[속보] 합참 “北 미사일 1100여㎞ 비행 후 탄착”
01/06 14:02 등록 | 원문 2025-01-06 13:53
1 1
속보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합참 “北 미사일 1100여㎞ 비행 후 탄착”
-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응급의학과 '0명'…빅5 전임의 지원 저조
01/06 14:01 등록 | 원문 2025-01-06 11:27
0 2
국내 '빅5' 병원 전임의 1차 채용 결과 지원자가 모집 인원의 절반에 못 미친...
-
감염전문병원 지정하고 의료진 최장 6개월 종사 명령…법안 발의
01/06 13:06 등록 | 원문 2025-01-06 05:00
0 3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제2의 코로나 등 감염병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개인적으로는 최초 홍콩 할양 당시, 99년 임대가 아닌 영구 임대를 조건으로 해야 했다고 생각하고, 중영공동선언도 영국이 너무 naive하게 조약을 작성했다고 생각합니다. 홍콩은 영구히 영국령으로 남았어야 합니다.
홍콩의 민주주의가 회복되길 바랍니다.
홍콩 섬과 구룡 반도는 영구 할양이긴 해요. 문제는 신계 지역이 99년 임대라서.. 현실적으로 배후 지역 없이 홍콩 도심만 유지할수는 없었을거에요. 또한 포클랜드 전쟁과는 달리 21세기에 중국 인민해방군이 코앞에 주둔하는 홍콩을 식민지로 유지하기에는 군사력 투사의 어려움이 너무 크고 외교적으로도 마이너스가..
신계 지역 조약을 영구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콩섬이랑 구룡반도만으로 영국령 홍콩을 유지할 방안도 분명 있었으리라 생각하고요.
지브롤터 같은 곳이면 몰라도, 홍콩은 지킬 방법이 없었다고 봐요. 하이난 섬 전투만 봐도..
중국은 홍콩을 저렇게 중국화해서 얻을 게 있나?
소수민족 컨트롤+대만 상대로 하나의 중국 주장해야하는 입장에서 홍콩의 독립 요구는 치명적일 듯
독립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자체에 대해 부정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흥미로운점은 비슷한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점점 통제가 약해지고 민주주의가 싹트고있다는점
무서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