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혹은 재수는 근자감 돌때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298106
수능직후 일주일정도 오르비글 정독하고 오셈
진짜 강사들 정신교육 이딴거 다 씹어먹음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전국수석도 ㅈ밥일거 같고
내 앞에 강사들만 믿으면 수능따윈 다 풀어버릴수 있을거 같지만
성불보다 부고가 많은게 이바닥임
추가로 25가 물수능으로 나와서 불수능무새 있을거 같은데
정시 인서울의대 이상이 아니면 물수능이 자비로운 시험이니 주접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돈은 많이 들고와 볼게
-
오르비 잘자 6
잘자 삐숑
-
뭔가 허전하기는하네요 근데 이전에는 뻥튀기 너무 심하긴했음
-
진짜 사람 ㅈㄴ우울하게만드네 ㅋㅋ
-
아직도 너무 서툴러서 걱정임
-
난 작년에 4학년이였는데 1학년들이 밥약 걸어서 맛있는 거 사줌
-
생윤사문 확통 화작 선택할건데 정시 약대 최소 어느정도 등급 맞아야 가능할까요?...
-
. 0
.
-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줘요~
-
친구 그때 만들어야 하냐고…… 나 2주 동안 혼자 다녀??? 걍 미친척 수업 전에 말걸까….
-
여기서 ㄹㅈㄷㄱㅁ하겠습니다
-
ㅠㅠ
-
혹시 저랑ㅂ 1
아.. 죄송합니다
-
배드누막? 0
드리블 보통 언제쯤 하는게 정배임?
-
강민철vs김승리 작년에 들었는데 연계라는 느낌이 딱히 안 들었음..
-
♪
-
저번에 소개 하루만에 까인뒤로 소개 안받음
-
빨리 개강해야 0
수특사고싶은 마음이 죽을거같다 나 아직도 경주마야…
-
4탄 화합물이 두 개인데 보통 5탄에서 CO2랑 NADH 내놓고 가는 4탄(1)이랑...
-
자라 4
졸립다
-
진짜 이상해 5
치과에 가 이 금쪽아
-
공부 귀찮 3
대신 해줘
-
진짜 이상해 3
씨
-
자야겟다 9
패턴 정상화 바이바이
-
과외 열심히 해야지
-
그런 S대를 누가좋아함? SS대 학생인 저로써는 이.해.불.가.능
-
ㅎ.ㅎ 근데 내가사드린건 아닌
-
카드 시켰단 말이야
-
롤도 그렇고 발로도 위험하면 위험하다고 팬들이 소리지르네 물론 선수들에게도 들릴지는...
-
진짜 화난다 7
서울대 메디컬이 저렇게 존잘인게 맞나 개부럽다 알파메일
-
작년은 쉬웠다던데 올해 입문 엔제 새로 냈으니 난도 좀 올랐으려나
-
240만원인데 7
ㄱㅊ?
-
아 맥북살까 1
마크 하고 싶은데..흠ㅁㅁㅁ 수능 끝나고 사는 게 맞겠지..
-
방학은 원래 놓을 방 배울 학임
-
적분 재미없다 7
그래서 모담
-
작년엔 거의 5분컷하고 그랬는데 시간 ㅈㄴ많이 남는데 난 친구 없어서 어떡하지
-
아... 4
진짜 설대분들이 오시면 저는 뭐가 되나요..ㅠㅠ
-
몸무게는 왜 800그람밖에 안느는거임?? 내가 끓는 물을 마실정도로 식도가 강하지 않은데
-
새르비? 5
왜 지금이 새르비지 하고 시간을 봣더니 1시 50분? 뭐지 한 10시인 줄
-
아니면 걍 무조건 몇명씩 컷되는 구조인건가요?
-
신림선타고 관악산역에서 하차 도보로 10분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유익했으면 개추...
-
수험생활 해피엔딩
-
키작은 사람이랑 연애하고 싶음 150대 정도
-
강의 좀
물이랑 불 사이가 나은듯 ㅠㅠ 물은 컷 까보면 실망해서..
어디가면 볼수있나요
ㅈㅅㅎㄴㄷ
지들이 못한거 강사 탓하네 국어는 무슨 스킬을 가르치는 것도 아닌데 ㅋㅋ
화작은 물이면 ㄹㅇ 죽어남..
불이 훨씬 나아요.
물은 채점하는 30분 행복한데, 불은 정시 지원 이후부터 행복합니다.
불도 22, 24 보면 메이저 인설의 너머가면 그냥 점수가 평행이동된 감각이라 별 차이 없죠
불은 국어, 수학 만 잘하는 사람들한테 유리한 면도 있어서..
평범하거나 올라운더는 물이 나으니 최상위 표본말고는 물수능에서 석차가 안정적으로 나오죠
평행이동되니까 평범한 학생들은 물이든 불이든 안정적...입니다.
상위권/ 일부 과목에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들/ 실수 잘하는 친구들 한테 불이 유리하기에 전 불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18수능처럼 너무 물이면, 선택과목을 뭘 했냐...에 따라 합격여부가 결정되어서..
(18수능 당시, 문과에서 1~2개 틀린 사람은 사탐을 뭘 선택했는지에 따라 서울대가 되거나 아예 안되었어요)
평행이동은 점수대가 평행이동 된다는 뜻이고
불이면 석차가 흔들리죠
학습대비 멘탈이 과하게 성적에 반영되니까요
수학을 가르쳐본 입장에서
실수는 연산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불수능이 실수도 더 잘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때문에 불이 더 낫다는 학생은 의외로 별로 없어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인문은 어차피 통합이 됐으니 논외고요
수학을 가르친 입장이랑 다른 과목을 본 입장이랑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국어는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실수가 많아지는 것은 아니어서(그래서 리트와 같은 시험이 저는 실수에 친화적이라고 생각합니다. 70문제 중 5개인지 6개를 틀려도 2등을 할 수 있는 시험이라...) + 수학은 연산량 자체로 난이도를 조절하나요?
//인문이 통합되었으니 논외라는건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당시 서울대 문과에서 느꼈던 걸 똑같이 지금 메이저 의대가 느끼고 있지 않나요?
수학은 연산량이 난이도 조절하는 제일 큰 factor죠
통합전 서울대 인문이 메이저의대와 같은 양상이면 제 본문과 상충하지 않으니 댓글에서 더 말하는게 무의미한 반복이고
통합후 인문은 물로 나와도 선택과목에 의해 진학이 막히는 일이 없으니 논외라는 뜻이죠
말씀이 그렇다면, 제 생각이 너무 국어에 집중되어 있었음을 느끼게 되네요...
국어는 어려운게 낫더라도, 수학은 연산량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요소가 크다면, 수학이 불인 것은 아주 바람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국어강사들 들어와라
맨위짤 저 친구는 근데 22수능 엄청 잘본친구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