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일한 야당도 해산 절차..."민주주의의 종언"

2025-03-02 10:21:41  원문 2025-03-02 01:17  조회수 1,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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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중국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홍콩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야당마저 스스로 해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홍콩의 민주주의가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기자]

6년 전, 백만 명이 넘는 홍콩 시민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범죄인을 중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계기로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누적된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던 중국은 이듬해 홍콩판 국가보안법을 제정해 본격적인 탄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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