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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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죄송해요..
버티는 방법..
삼수는 재수랑 차원이 다르게 힘든 거 같네요..
남자라 남들에 비해 엄청 뒤쳐진다는 느낌도 강하고..
'재수때 열심히 했으면 올해는 행복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저를 괴롭히네요.
벌써 3월달이라 6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도 않아서 빨리 마음을 다잡아야 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요.
삼수하셨던 분들이나 하시려는 분들 중에 멘탈 관리
어떻게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치대 김기현 현우진 의대 범준 김민경 서울대 과기대 심찬우 최적 사문 약대 서강 입결표 입결 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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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수때 완전 멘탈, 생활이 붕괴되어서 현역때만큼 낮은 점수가 나왔거든요.
저처럼 고생하지 않기를 몇가지 팁 드릴게요.
1. 남자라도 3수는 진짜 안늦었다. 단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3수가 사는데 불이익이 있지 않습니다.
2. 건강한 취미를 하루 루틴에 꼭 넣자. (운동 강추, 영화, 드라마 낫배드 ok, 유튜브,인스타,커뮤는 무조건×××)
여기서 중요한건 하루에 1시간~1시간반 정해놓고 절대 이시간을 넘기면 안됨. 넘기는 순간 삼수실패라 스스로 규정하기
3. 잠을 꼭꼭 밤에 많이 자기 (7시간 추천, 주말엔 살짝 더 자도 됨)
4. 공부는 어렵게 하자. 내가 잘 아는것, 좋아하는 과목 공부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결국 공부할 때 어렵고 머리가 뜨거워져야 수능공부를 하는것 명심. (인강시간 많이 줄이기, 3수 이상은 인강시간이 많아서 망하는 경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