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다시 보는 수능 탐구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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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년 만에 수능을 다시 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수능을 다시 보고자 하는 이유는, 출신 대학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직무가 너무 "한정적"이라는 것 이었습니다. 전문학사 학위라 직무도 마찬가지구요.
토익 점수도 770점 대를 노리고 있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이구요, 영어에 자신 있어서 올해 11월에 목표점을 달성하면 집안에서는 그냥 군대 갓다온 셈 치고 재수를 허락해준다고 하셨습니다.
금전적으로 부족하진 않지만 그렇게 부자도 아니에요.
(아니나 다를까 회사에서 정직원으로 일한 기간이 정확히 욕군 복무 기간인 18개월과 딱 일치합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공부도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탐구 과목 선택이 너무 어렵습니다.
표준 편차, 백분위, 등의 성적은 읽을 줄 알구요. 제가 그렇게 머리가 나쁜 사람도 아니라는 것도 알았거든요.
고등학교 3년 동안은 제가 외동인 것도 있고 학원같은 것도 볼 줄 몰라서 내신을 볼 줄도, 관리할 줄도 몰랐구요.
다시 수능을 보려니 바뀐게 너무 많기도 합니다.
저는 생산직에서 근무를 했었고, R&D 직무로 가고자 하는데 직무와의 연관성도 깔맞춤해놨고,
현장 및 사무 간의 급을 나누자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화이트칼라니 블루 칼라니...)
당연 대학은 자연계열로 지원할 생각이구요, 탐구 과목을 어떤 걸 선택할 것인지가 제일 중요한데,
물리 1과목은 필수로 넣어두려고 합니다.
2과목은 학생들이 다 위험하다고 하는데.. 서울대를 노리고 2과목을 쓰기엔, 위험하다고 하네요..
(예전에 저 14수능 땐 서울대가 2과목 필수였어서 지금은 1+1조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 것이, 2과목을 선택하면 잘하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표준 점수를 낮아서 그런거에요.
표준 점수가 낮다는 의미는 잘하는 학생들이 그만 몰려있으니까 점수 받기어렵다는 뜻이죠.
(저희 학교처럼 고르게 분포한다.) 2과목은 주로 어떤 사람들이 선택하는지 궁금하게도 해요....(상위권..?)
따라서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으로 넣어야 한다는 걸 알았는데
물리1 이외의 과목 표준 점수가 높은 과목은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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