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yo [33499] · MS 2003 · 쪽지

2025-03-01 15:29:52
조회수 55

약사와 의사가 소통이 안되면 참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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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야 약전에 있는 용량보고 자꾸 용량 맞냐고 물어보는데


물론 지딴에는 나름 처방오류 잡아낸다고 발악하는거 아니까


내가 뭐라고 말은 안하는데


인간이라는게 거진 비슷비슷해서


어차피 같이 몇년 일하다보면 내가 어디서 오류가 잘나는지


뭐가 이상한지 촉이라는게 의사도 있고 간호사도 있고 약사도 있거든



어쨌든 제일 책임있는건 처방한 의사임


나머지는 거기에 맞춰줄수밖에 없는거지




나는


레이싱 팀을 비유로 들기 참 좋아하는데


어떤이유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경기를 뛰는건 레이서고 


그 결괴에 대해 책임을 지는것도 영광을 누리는것도 레이서임


한명의 레이서를 서포트 하기위해 수십명의 메카닉이 서포트함


반대로 말하면 수십명의 서포터의 운명이 한명의 레이서에 달려있는 거임


의사는 레이서의 운명임




사실 니들도 레이서의 운명임


수험생이란 레이서고 온가족이 서포터지


할수만 있다면 직접 경기 뛰고 싶은 서포터 많을걸?


니들 부모가 그런 마음이라고




뭐 아무튼


서포터가 나대는 레이싱 팀 치고 잘되는 팀이 없음


애초에 그게 운명이고 사람 인생이라는건데


레이서가 될 자격이 주어진 인간은 소수임


근데 가끔 주제 모르고 나대는 서포터들이 있음


그렇게 나댈거면 레이서 하면됨


근데 레이서 못해서 서포터 된 주제에 나대는 새끼 졸라 먾음


근데 그런 레이싱 팀이 성적을 잘낼거같아?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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