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이해 안되는게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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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그걸 겪는 본인도 자신이 느끼는 괴로움이 잘 이해가 안됨
생각보다도 훨씬 더 힘들기 때문임
이것 때문에 우울증을 겪는 사람을 위로한다고
공감의 태도로 접근하는건 조금 위험할 수 있음
우울한 사람은 세상 모든게 ㅈ같게 보이기도 하고
나 스스로도 이렇게 힘든게 잘 이해안가는데
니가 내 마음에 공감할 수 있다고?
하면 위선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음
니 마음 다 이해해 는 좀 위험함
물론 정신질환은 사바사가 적용이 많이 되기 때문에 다들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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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적으로 보일까봐 우울증 비스무리한 친구의 아픔에 접근 못하겠음
뭔가 말로 자세히 접근한다기보단 단순한게 좋다 생각함
그런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은걸 바라는게 아님
그냥 아무말없이 안아주고 지지해줬으면 하는거임
그냥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게 최선인듯..
그냥 같이 옆에서 담배 피기
그냥 옆에 있어주는게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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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옆에 가만히 있어주는게 의외로 ㄱ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