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기 어려워졌다?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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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세대보다 우리세대는 대학가기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예전에는 인원이 많았고 지금은 사교육이 더 활성화돼서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른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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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그냥 대학 입학 말고 좋은 대학 기준으로요
훨씬 어려웠죠
지금처럼 개나소나 대학가는게 아니라 인구 20%만 4년제 가던시절인데
좋은대학도 뭐 요즘처럼 의대가 완충작용해주던 시대도 아니고 그 시절 서울대랑 겹치는 의대는 2~3개밖에 없었고
그래서 대학입학 자체는 예전이 더 어려웠고 그래서 지방대만 졸업해도 확실히 쳐주던 시대였는데 좋은 대학들 입학 기준으론 사람마다 말이 갈리네요 지금은 워낙 더 교육렬이 쎄져서
오히려 지금은 허수가 많아서 상위표본에도
단적으로 서울대 인풋은 경성제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우하향중이죠
높은 대학->어려워짐
중간대학->쉬워짐
낮은대학->개쉬워짐
저도 갠적으로 이렇게 생각 맘먹으면 7,8등급도 대학은 가는시대ㅋㅋ
옛날에는 인강도 없고..사교육 퀄리티도 엄청 차이났을테니 기출 혼자 분석해서 공부법 정립하고 공부해야했을테니, 아무것도 모르고 10시간 앉아서 무작정 암기하다 실패할 수도 있고..
지금은 인강 보급되고 컨텐츠가 넘치는 시대에, 커뮤니티 잘 보면 공부법도 정립하기 쉽지만 학생들 수준이 너무 높아진 느낌이라 공부량이 많아도 실패할 수 있고..
그냥 공부법 자체만 간단히 생각해도 복잡한데 원서 영역, 시험 난이도, 과목별 차이, 인구수 등등 ..
개인적으로는 티라노사우루스vs브라키오사우루스 느낌?
요즘은 ㄹㅇ 개나소나 다 공부해서
응시자수랑 정원수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쉬워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