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마 수능 2000 예비고2가 할 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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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2이고 그간 공부를 안 하다시피 했습니다.
3웡 중순까지 워드마스터 2000을 돌리려 하는데요.
하루 120개씩 며칠 외워보니까
암기도 익숙하지 않고
새로운 단어가 많아서 머리에도 잘 안들어오긴 합니다.
또, 괜히 쓸데없는 단어가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제게 필요한 건 기본 독해에 필요한 동사, 명사들인데,
일부 모의고사 지문에서 나올법한 단어들이 많이 껴있어서요.
목적을 흐려 동기를 떨어뜨리는 느낌이라
더 안 외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외워두면 도움이 되려나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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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2이고 그간 공부를 안 하다시피 했습니다.
3웡 중순까지 워드마스터 2000을 돌리려 하는데요.
→ 공부를 안 했다는 의미가 '노베이스'라는 의미라면 워드마스터 2000부터 보시면 안 됩니다. 고등 베이직이나 더 밑(중등단어장 등) 단어장부터 차근차근 보시는 게 맞습니다.
하루 120개씩 며칠 외워보니까
암기도 익숙하지 않고
새로운 단어가 많아서 머리에도 잘 안들어오긴 합니다.
→ 공부를 안 해본 사람은 하루에 120개씩 못 외웁니다. 외운다 해도 뒤돌면 다 까먹을 거에요. 다시 말해서 그 볼륨을 감당할 만큼의 공부 체력이나 요령 등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많은 어려운 단어들이 기초 단어의 파생형이거나 기초 단어가 활용된 형태로 구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기초 단어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어려운 단어를 외우는 것과, 기초 단어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어려운 단어를 외우는 것은 난이도가 천지 차이입니다.
괜히 노베이스한테 워드마스터 2000부터 보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 이유뿐만 아니라 더 있지만 이하 생략합니다)
또, 괜히 쓸데없는 단어가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 제게 필요한 건 기본 독해에 필요한 동사, 명사들인데,
일부 모의고사 지문에서 나올법한 단어들이 많이 껴있어서요.
→ 수준에 맞지 않는 단어장을 외우면 학습 효율이 떨어집니다. 설령 그 책을 다 외운다고 해도 당장 효과를 못 봅니다.
쉽게 예를 들어, 노베이스라는 전제 하에, 당장 노베들이 보는 교재/인강은 기초 수준일 텐데 그 기초 수준에 등장하는 예문들의 단어에 수능 수준급 단어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워드마스터 2000을 외워도, 정작 2000에서 등장한 단어가 기초 인강/교재 예문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다 보니 열심히 외웠는데도 체감을 못해서 여전히 단어로 막히는 문제가 생긴다는 겁니다.
목적을 흐려 동기를 떨어뜨리는 느낌이라
더 안 외워지는 것 같습니다.
→ 본인의 수준에 맞는 공부를 단계적으로 해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외워두면 도움이 되려나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면
→ 결국 돌고 돌아 도움은 되겠지만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겁니다.
단어암기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북이 필요하시면 제가 오르비 지식거래소에 올려둔 '단어 암기 가이드라인'을 한 번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