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포기하고 지방 메디컬 가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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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인 대학 간판, 서울 인프라, 학벌 뽕 이런거 버리고 미래에 투자하시는 거겠죠?
저는 학벌 컴플렉스가 너무 심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진학 했는데 뽕맛에 안취하고 더 나은 미래를 택한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솔직히 위에 적은거 나이 차면 다 별거 아닌거 아는데
가져보지 못해서 더 집착하는 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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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렇게 하고있긴했는데 뭔가 주말에 몰아서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궁금합니다...
멋있고 부러워요 어린나이에 그렇게 자기 미래를 결정할 줄 안다는게
서울대가 더 멋있긴한데
걍 서울대 이름값을 살리지못할거같았어요 저는..
반대 아님?학벌컴플렉스가 심하면 메디컬 가야하는 거 아닌가
저는 좀 다름
메디컬이 당연히 더 높은 거 아는데
대학 간판에 목 메는 사람이라
대학간판보다 더 중요한게 전문직 보장이라고 생각해서 일 것 같아요. 명문대 간다고 전문직은커녕 대기업도 못 가는 사람이 매우 많으니 평생이 보장된다는 측면에서…
하 진짜 존나고민했는데
서울대는 다들 잘하는애들밖에 없잖음 가서 자괴감많이느낄거 같아서..